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진봉면은 지난 한 달 동안 진봉면으로 전입한 4세대에 대해 전입 축하 농특산물을 전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전입 축하 농특산물 전달은 지난 4월 진봉면과 365 영농조합법인이 「진봉면 주소갖기 운동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진봉면으로 주소를 옮겨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관내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봉면 전입자 A씨는 “직장문제로 타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연근을 전입 선물로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진봉면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진봉면 인구감소의 심각성에 대해서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면서 다양한 인구 유입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