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전산처리 능력 향상과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제1기 세외수입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달 말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협력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전산프로그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각 부서 담당자들을 위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산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최신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이해, 정확한 활용 방법 숙지, 체납 실무 처리요령 등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재택 교육으로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외수입은 각종 수수료, 사용료, 과태료 등 지난해 기준 부과액 605억원·전체 체납액 141억으로 집계되면서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규모가 커지는 세외수입 관련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직무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세입 행정으로 시 재정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