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관리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완주군은 도내 9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제공기관과 지난 25일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영양플러스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출산과 육아환경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임산부·영유아를 발굴해 보건복지증진 및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9개 기관의 산모·신생아제공기관의 건강관리사는 완주군의 보건사업 홍보대사가 되어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보건사업들을 산모와 지역주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미 수혜자를 발굴해 보건사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제공기관의 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사회가치 실현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가교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하고, 적극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활성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