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의 오창보건지소, 가좌·오근장보건진료소 3곳이 정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고성능 창호 설치, 단열보강,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으로 시설 에너지 성능을 높인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사업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오창보건지소, 가좌보건진료소가 그린리모델링이 완료됐으며, 오근장보건진료소는 공사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지소와 진료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