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2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위원회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ㆍ청원 접경지역 교통망 도로체계개선 완료 등 2분기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대해 이행현황 등을 점검받고 심의했다.
구)청주·청원 접경지역 교통망 도로는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 ▲월오~가덕간 도로개설 등 2곳이다.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은 지난 2019년 12월 27일 전면 개통됐고, 월오~가덕간 도로는 올해 5월 4일 개통돼 “청주-청원 접경지역 교통망 도로체계 우선개선” 합의사항 이행 완료로 심의 의결했다.
이로써 75개 상생발전 합의사항 중 현재 73개가 완료돼 97.3% 달성을 이루게 됐다.
현재 추진 중인 2개 사업은 ▲체육시설 옛 청원군 지역 이전설치 ▲국책사업 유치 시 군 지역 우선배정이다.
대규모 예산 투입이 어려운 체육시설 청원군 지역 이전 설치 1건을 제외하고 오는 2023년까지 청주전시관이 건립되고 나면, 99%의 합의사항 이행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남기용 위원장은 “청주시 상생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원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추진 중인 2개 사업도 꼼꼼히 잘 챙겨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