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청렴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원활한 쌍방향 소통을 위해, 구청별로 나누어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구청‧읍‧면‧동 주무팀장, 경리팀장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15일 상당구, 22일 청원구, 24일 서원구, 29일 흥덕구).
회의에서는 ▲2020년 청주시 청렴도 평가 결과 및 분석 ▲2021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실천방안 공유 ▲청주시 공무원 행동강령 중 이해충돌 관련 규정에 대한 토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그간 추진된 청렴 시책에 대해 우수한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평소 생각하고 있던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청렴 시책이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청렴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