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교육환경 개선사업 외 11개 사업에 대해 각 사업별 학교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사업계획 상의 변경 및 사업별 보조금 집행현황을 확인하고 애로·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 사업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 사업 일정대로 가능한 한 진행하되, 사업계획 및 예산 집행 변경 시 사전승인절차 준수를 당부하였다.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학교 내 주민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로 황강초와 김제초에서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에 따른 학교 개축공사 실시설계도 금성여중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진로직업 체험처 운영비 지원사업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으로 각급 학교 진로동아리 및 꿈길 체험처 운영비 지원 등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인적, 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예체능 분야 육성지원 사업 담당 선생님은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예체능을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좀더 안정적인 환경 조성과 질 높은 교육 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예체능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재양성과 이성문과장은“지역-학교-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 활동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