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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민 복지와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29억원 확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춘향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 7억원, 만인로 중로개설 사업 7억원과 전라북도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금암길 개설사업 1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춘향문화예술회관은 1995년 개관하여 남원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지만, 각종 설비시설 및 무대시설 노후화로 인한 기능제한으로 최신 공연 연출이 제한되고, 객석 냉난방 시설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아 공연·관람 환경이 열악하였다.


남원시는 이번 춘향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편안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만인로 중로 개설사업을 통해 도로선형이 불량한 구간을 정비하고, 인도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한편, 전라북도 특별교부세사업으로 선정된 금암길 개설사업은 남원시에서 전라북도에 건의한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노암동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도시가로망 사업으로, 금암길 개설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환주 이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와 전라북도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건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남원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