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납활자모양 비누 만들기 체험을 시민을 대상으로 청주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7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각 2회(13시 30분, 16시)에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체험 인원은 1회당 5인(보호자 포함)으로 제한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전화를 통해 받으며,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활자모양 비누만들기 체험은 금속활자와 인쇄술의 이해를 돕는 활동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이 중요해지는 만큼 가족과 함께 비누를 만들어보면서 전시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