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30일부터 ‘교사를 위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30일 한국교육개발원 통일교육연구실 김지수 실장의 ‘아는 만큼 이해되는 북한 사회와 교육의 변화’강의를 시작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장준영 교수의 ‘아는 만큼 연대하는 미얀마 민주화’ 강의가 7월 7일, 강원대 김명정 교수의 ‘아는 만큼 실천하는 참정권 교육’은 7월 8일에 각각 실시된다.
이번 시민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유튜브 중계를 동시에 이루어져 원거리 교사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현안 주제에 대하여 현장 교사의 정확한 인식과 교육적 통찰이 요구되기에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 시민교육 이후에는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 회원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관련 수업에 대한 자율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교과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교육이다”며 “바람직한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교사의 역량과 인식을 확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