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김정우 주무관(31·사회복지7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김정우 주무관은 주민복지팀 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들을 친절히 맞이하며 본인의 가족 일처럼 민원해결에 적극적으로 힘써 민원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군 홈페이지 내 친절공무원 추천란에는 김정우 주무관에게 감사의 전달을 표하는 글이 자자하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물심양면으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에 대한 칭송이 자자했다
괴산군에서는 매달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친절공무원을 뽑고 있다.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게 했다는 게 괴산군의 설명이다.
군민이 직접 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게시판-‘친절공무원 추천’ 페이지에 칭찬 글을 남기거나, 손 편지나 민원소리카드를 작성해 본청 및 11개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민원소리함에 넣으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이달의 친절공무원이 선정된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연말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인센티브 확대를 위하여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만 되어도 괴산사랑상품권(5만원)이 제공된다.
특히,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한 달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기 위해 매달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께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