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현재까지 허가받아 운영중인 관내 산지태양광 23개소에 대해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5일부터 이달말 까지 태양광 구조물, 배수로 관리 상태를 파악하여 농로 및 기반시설, 농지 등에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재해가 우려되는 사업장은 신속히 조치하도록 지시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창군청 정길환 상생경제과장은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