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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독서교육 나눔 릴레이 운영

“7월1∼6일, 멀티 미디어의 시대 독서 교육의 미래를 묻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독서교육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7월 1~6일까지 8층 회의실과 2층 강당에서 도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회차별 주제를 달리하는 독서교육 콘텐츠 릴레이 연수와 세미나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독서 환경에 맞춘 교육과정 중심 독서 교육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독서·토론·글쓰기 연계의 통합적 독서 교육 모형을 일반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교사 참여 중심 독서 교육정책 방향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7월 1일부터 5일까지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학교급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1강 미디어, 읽고 쓰고 생각하기-독서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2강 멀티 미디어를 책의 친구 삼기 수업 ▲3강 미래교육의 해법, 리터러시(문해력)을 살리는 수업이 진행된다.


7월 6일에는 2층 강당에서 교사,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원 등 교원 90명을 대상으로 ‘리터러시의 관점에서 본 전북의 독서 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김성우 박사(서울대 강사)가 ‘멀리 리터러시의 시대, 삶을 위한 리터러시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고 ▲김주연 교사(전주효천초)의 ‘코로나19 이후의 초등학교 독서교육’▲최영재 교사(서전주중)의 ‘읽는 중학생, 쓰는 중학생’▲최성환 사서교사(임실고)의 ‘고등학생 독서 교육의 현주소와 미래’발표와 함께 ▲패널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멀티 미디어 시대에 맞춰 독서와 연계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고, 독서를 통한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