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3000만 원을 들여 폭우로 유실된 완충녹지 사면을 복구하는 녹지 내 유실사면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구간은 옥산산업단지 내 녹지와 율량동 2557번지 등이며, 게비온옹벽 설치 등의 공정이 반영돼 영구적인 시설의 설치로 재해 재발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취약지역을 점검해 우기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이 발견되면 사전조치 할 계획으로, 선제적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유실사면 인근에 위치한 공장과 인근주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원 녹지환경 조성에 일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