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인구정책에 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 참여를 통한 공감대 확보를 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영동군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영동군의 저출산 극복 의지와 이미지를 표현하는 내용 ∆영동군이 결혼 및 양육하기 좋은 도시임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 ∆결혼·출산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 ∆아이는 기쁨, 행복이라는 감성을 일깨워주는 내용 ∆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이다.
참여대상은 영동군 인구정책에 관심있는 영동군민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15자 이내의 문구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방법은 영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우편접수, 방문접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고 접수된 슬로건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30만원), 장려 1명(20만원) 등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 슬로건 공모전이 저출산 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와 가족생활에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 및 공감대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