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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광역새일센터 연대회의 개최

광역단위 시범사업 발굴 및 지원 정책 공유 등 협력 다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새일센터 운영 11년 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사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전국 광역여성새일센터 연대 회의」를 전국 13개 광역새일센터장을 대상으로 7월 2일 배제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개최했다.


광역새일센터는‘10년 여성가족부 시범사업 기관(8개소)에서 시작되어 현재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센터로서 전국 158개소(‘20.12월 기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량 제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거점기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광역단위 교류는 2016년 호남권역(전북·전남), 2017년 영남권역(전북·전남·경북·경남)으로 확대하여 매년 개최했다. 올해 최초로 13개 광역센터가 모두 참석하여 연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광역센터 운영현황 공유 ▲광역센터 기능 강화 방안 의견수렴 ▲중장기·지속 발전계획 및 방향 정립 ▲광역센터 평가지표개발 의견수렴 등 광역센터의 지역통합·관할하는 실질적 거점 역할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며, 센터 간 적극적인 교류 협력체계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동 실천 결의서」를 통해 광역단위 시범사업 발굴 및 여성 취업 지원 정책 방향 공유·제안 등 광역단위 협의 사항과 사업 운영에 관해 적극 협조하여 새일센터 경쟁력 향상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실천을 낭독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광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와 중앙새일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앙, 광역, 지역센터 간 효율적 서비스 전달체계를 공고히 하고, 센터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현장 자율성 제고시키는데 합의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망 진출 구인처 발굴, 직업교육훈련과정 개발·보급,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지원기관과 연계, 새일센터 미지정지역 취업지원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문화 확산 및 일자리 사업 활성화 등에 지속적인 연대회의를 이어간다.


이에 전북광역새일 이윤애 센터장은“각 기관 상황의 우수·대표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홍보 등 기관 간 상호 발전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앞으로도 전국 광역새일센터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공동 실천결의서를 통한 동반성장에 뜻을 같이하게 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