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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2021 서남권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 열려

정읍·고창·부안지역 청년 간 소통강화,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수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21 서남권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지난 2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와 청정지대 청년지원센터가 협력했다.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지역 청년 간 소통강화와 청년정책 제안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을 순회하는 행사다.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들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나아가 그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 포럼단을 비롯해 정읍, 고창, 부안지역 청년들과 청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 쉽고 가깝게 청년정책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를 중심으로 서남권의 청년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통학교를 계기로 지역 청년들의 현안 해결과 정책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청년허브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쉽지만, 되도록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지역 청년들의 정책 네트워크가 견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전주·완주권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을 순회하고 있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이번 서남권역에 이어 7월 말 새만금 권역(김제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