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7월 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염재섭 본부장)와 ‘충북 지역농산물 구매 후원식’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충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 지속으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기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충북 지역농산물 구매한다.
또한 구매한 지역농산물은 각 시군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14곳) 최일선에서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오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에 걸쳐 농산물 꾸러미세트 형태로 배송·전달된다.
후원물품으로는 7월중에 출하되는 포도, 복숭아, 자두 등 지역농산물을 선정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현대자동차에서는 충북도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1천5백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인 복숭아를 구매해 배송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농산물 구매하여 예방접종 의료진 및 종사자분들께 후원 기탁해 주신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도민 모두가 기업과 함께 더불어 잘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