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6회기에 걸쳐 ‘온라인 양육코칭’을 진행했다.
36개월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10명)를 대상으로 TCI 기질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기질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각 가정의 자녀에 맞는 양육법을 제안하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사랑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코칭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COVID-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었으나 매 회기별 참여자의 호응이 높았으며 기질검사에 대한 전문가의 해석 및 답변으로 효율적인 양육코칭 상담이 이루어졌다.
참여자 김○○씨는 ‘자녀 기질검사를 눈으로 확인하고 엄마 기질도 같이 설명해주어 양육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으며 참여인원(10명)의 참여만족(보통이상의 긍정만족 답변 100%)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장성숙 센터장은 “참여하신 부모님들의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가족상담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단양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로 운영되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모든 가정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가족상담, 부모교육, 통ㆍ번역, 가족사랑의날, 아이돌봄, 결혼이민자지원, 가족역량강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통해 가족구성원의 복지증진과 사회의 안정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 상담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