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책으로 세계 여행을 떠난다.
6일 콩쥐팥쥐도서관은 7월 한 달간 여행을 주제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책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진행한다.
매 회차마다 각 세계 나라들의 문화를 독서와 학습놀이를 통해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7일에는 엄마와 유아(3~4세)를 대상으로 ‘엄마랑 나랑 책놀이’를 진행해 엄마와 자녀와 감정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에는 촉감놀이를 매개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콩쥐팥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콩쥐팥쥐도서관이 여행・과학 특화도서관인만큼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켜 부모와 자녀가 책을 매개체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