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5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출산 예정인 예비 부모 및 자녀가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함께 보는 육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5일과 오는 19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권영대 장수군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이 강사로 나서 엄마가 알아야 할 수면교육, 식이교육, 훈육, 아이기질 파악 및 모유 수유의 중요성, 모유 수유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육아 자신감을 키우고 자녀와 부모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대 장수군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은 “그 동안 진료실에서는 하지 못했던 육아 관련 고충을 자유롭게 나누고 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육아에 대해 고민하는 당신은 이미 훌륭한 부모”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