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6일 ‘도농교류의 날(7월 7일)’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축산인 안용대 씨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청주시 6차 산업 인증사업자는 30명으로 이중 축산사업자는 6명(낙농3, 사슴2, 누에1)이며, 이 중 청원자연랜드는 연매출 약 8억 원을 달성하며 청주시 축산분야 6차 산업 현장에서 선두주자로 꼽힌다.
이번에 방문한 청원자연랜드 안용대 씨는 유업체에 원유를 납품하고 다수의 특허와 우유생산기술을 보유해 요구르트와 치즈를 생산하며 자체 브랜드 ‘바보아빠’와 ‘달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교육에도 앞장서 청주농고·충북대·보은자영고·여주자영농고 등과 협약을 맺어 체험 및 실습을 진행하기도 하며, 각종 부처로부터 사업체 인증을 받아 모범 농장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향후 유가공공장 신축과 초유를 이용한 뷰티산업, 치유 프로그램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계획도 갖고 있어 후계농업경영인 다운 포부와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업의 인식개선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원자연랜드의 6차 산업 현장처럼 다양한 축산현장에서 시민들과 축산인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