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2021년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7월 7일 2층 상황실에서 유공시민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어가는 지역사회 인구위기를 극복을 위해 결혼·출산·양육 친화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고 그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되었다. 개인부문은 서기석, 송연순, 이순덕, 유지우, 박애숙씨가 수상하였으며 단체부문에서는 아기달력 선물사업과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 등 공적이 있는 교월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임산부·다자녀가족 할인가맹점 단체 가입 및 저출산극복 캠페인 전개에 앞장선 김제시학원연합회가 수상했다.
앞서 김제시는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인구의 날(7.11) 전 2주간을 인구주간을 정하고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중에 있다. 6월 21일부터 7월 11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71,100보 온 가족 걷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 29일 터미널 로터리에서 ‘김제에 주소갖기! 김제에 사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자!’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9일에는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미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구교육과 오후에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인식개선 특별공연(인형극)을 진행하고 마술쇼, 인구정책 홍보영상 상영과 행사장 로비에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개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가족사랑 사진 인화 및 인구의 날 ○× 퀴즈, 임산부 모형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는 “김제형 인구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청년들이 김제에서 결혼과 출산을 꿈꿀 수 있는 인구친화환경 조성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불균형 문제를 지혜롭게 극복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지역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