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통해 7월 5일부터 관내 제조기업 재직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문화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문화의 날에 운영되는 ‘간식습격사건’은 기업체 재직자가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 홈페이지 회사 뽐내기란에 회사 관련 사연을 접수하고, 이 중 선정된 신청자들에게 총 300만원 상당의 간식을 근무 현장에 찾아가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 6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27개소 기업 재직자들이 신청사연을 접수하였으며, 신청내용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20개 기업을 5일부터 신청자 요청 시간에 직접 현장으로 간식을 전달하였다
특히, 지난 6일에 진행된 알룩스와 원더스 방문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이 직접 일터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관내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 경제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지역 내 근로자들을 찾아뵙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세심한 정책으로 지역 내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좀 더 향상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제시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은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는 5개년 사업으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75억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또한, 주요 프로젝트로 지난 7월 개소한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는 일자리 연계 서비스 891명, 공정 및 환경개선 19건, 컨설팅 32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