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행정기관 지출담당자의 전문성 확보와 저경력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 교육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7일 전주교육지원청 1층 영재교육원에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비특별회계 지출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들은 교육비특별회계의 전반적인 예산·지출·감사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사항을 안내함으로써 효율적인 교육재정 집행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비특별회계 지출담당자 교육이 학교회계 지출담당자 교육에 비해 많이 부족했으나 앞으로는 1월과 7월 정기 인사이동 때마다 교육을 진행하여 지출담당자들의 회계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