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고광휘)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10일간 회관 교육실에서 운영되며'내가 그린(Green) 지구'라는 주제로 생태환경과 관련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지원한다.
더불어 숲해설가 황경택의 ‘우리 마음속에는 저마다 숲이 있다’ 특강과 작가 최협의 ‘야생동물병원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특강을 진행하여 단순히 환경보호를 넘어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을 함양시키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올바른 지구생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과 연계하여 독서교육과 생태학습을 접목한 ‘여름생태학교’을 운영해 생태 해설사와 함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몸으로 직접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1년'여름 독서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북교육문화회관장 고광휘 관장은 “이번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