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의숙),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와 함께 청소년 활동 안전망 구축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수), 밝혔다.
협약식은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의숙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외 6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세 기관은 지역 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내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기관 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소년 안전을 위한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조자영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청소년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청소년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김의숙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인식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다”라며, “청소년의 정서와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인 사업을 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1996년 개소 이후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