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한달여간 농촌여성 학습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리더 양성교육 과정(한방꽃차 제조 및 활용, 베이비시터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한방꽃차 제조 및 활용교육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진안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음료의 다양한 가공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기간 중 5회로 진행되며, 베이비시터 심화교육은 베이비시터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직접적 활동 기회마련을 위한 과정으로 8회 동안 운영된다.
한방꽃차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진안의 오미자, 사과, 수박 등을 활용한 재료를 가지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료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베이비시터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의 재취업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농촌여성리더로서 생활개선회가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