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됨에 따라 관내 임도 시설지에 대한 현장점검과 응급 보수에 나섰다.
군은 오는 16일까지를 임도 현장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공무원과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을 투입해 관내 19개노선 124㎞임도 시설지에 대해 노선별로 현장을 살핀다.
특히 집중호우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시설이나 불량노선에 대해선 임도구조개량사업과 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임도관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임도점검·보수로를 철저히 관리해 주민불편을 없애고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