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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주민자치 상설학교 종강

지난 6월 개설 후, 5주간 강의로 풀뿌리 주민자치 역량 키워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월평도서관에서 주민자치 상설학교를 5주간의 과정을 마치고 종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변화하는 주민자치 환경을 이해하고 주민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개설되었으며, 월평도서관에서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오후 3시, 저녁 7시 두 개 반으로 매주 수요일 5주간, 총 10차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9일 곽현근 교수의 ‘주민자치 이론’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 우수사례, 자치계획과 예산 등 주민자치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었고 분야별 저명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총 150여 명의 주민이 신청하였고, 누적 인원 280명이 360시간의 강의를 수강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종태 청장은 종강식에서 “이번 과정이 앞으로 서구 주민자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자치활동으로 서구 주민자치를 선도하여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이달 30일까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주권의 구심적 역할을 위해 서구 19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