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023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마을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력 제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지방이양되어 2020년부터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마을만들기사업은 읍·면지역 행정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사업비 10억원) 4개 마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사업비 5억원) 6개 마을, 마을가꾸기 소액사업(사업비 1,000만원) 7개 마을 규모의 사업이다. 공개모집은 오는 4월 중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7월 중 정량평가, 정성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탁영목 지역개발과장은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내실 있는 농촌 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마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기후위기의 시대에 주요 선진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현재와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국정에 반영하고자 2018년에 K-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했던 우리 정부는 올해 1월에 지속가능발전 개념이 국가 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제정했다. 지방정부 역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이자 보편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대응하고자 지역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광명시도 2020년에 ‘일상 속 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이라는 비전으로 5대 전략 아래 17개 목표와 39개 세부목표, 71개 지표를 수립한 바 있다. 광명시는 올해 초에는 작년 한 해 동안 추진한 300여 개의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 현황은 전체적으로 양호하나, 대면 진행이 필요한 사업 분야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소 낮은 이행률을 보였다.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5대 전략별 평균 이행률은 다음과 같다. 우선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조성’은 5개 목표 중 ‘빈곤 사각지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2일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과 폐교활용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의 쇠퇴 및 소멸 등의 위험이 국가와 지역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농촌 지역 학생의 감소로 발생되는 폐교를 귀농어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및 교육, 창업 등과 지역민의 공공복리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과 귀농어·귀촌인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인구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폐교 시설을 활용해 농촌사회의 문제인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21일 지역화폐 ‘서로e음’이 단일 기초지방자치단체, 최단기간, 최고금액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를 발행해 사용한 것을 인정받아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지역화폐 부문 최고기록으로 등재되고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큰 인기를 누린 서로e음은 발행 593일, 19개월 만에 사용액 1조 원을 달성했다. 또한 현재 누적 가입자가 서구 인구보다 4만 명이나 많은 60만명에 이른다. 누적 사용액은 3월 현재 2조 원을 넘어섰다. 서구는 지난 2019년 5월 구민, 소상공인,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화폐 ‘서로e음’을 출시해 인천 전역은 물론 전국에 전자식 지역화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공공배달앱 ‘배달서구’, 기부플랫폼 ‘서로도움’, 서로e몰 등 부가서비스를 플랫폼 내 탑재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 등 6개 기관에서 지방자치 우수정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인증서를 전달받은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4년간 지역화폐를 성공시키기 위해 힘써 주신 많은 분과 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오는 2025년 하반기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이 안양에서 첫 문을 열 전망이다.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은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안양시가 치매전문요양원 건립을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을 시작해 호계동 172-8번지 일원 3,719㎡대지를 건립지로 선정했다. 시는 올해 10월까지 경기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와 건축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중 행정절차를 추진해 12월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총 사업비로 국·도비 포함 193억원이 투입, 연면적 4,712㎡인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은 안양에선 처음인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로 건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요양원 입소가 어려운 장기요양 2∼4등급 치매환자만 입소 가능하다. 공동거실, 1인당 침실면적 확대, 1인실, 옥외공간 등이 갖춰지는 것은 물론, 현실인식 교육과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 등 인지기능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종사자 역시 치매 관련 전문교육 이수가 필수다. 이렇게 전문지식을 갖춘 종사자들이 맡게 될 치매환자는 요양원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지역 평생교육의 예비 및 활동 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군의 평생교육의 미래 기반을 다지고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평생교육의 이해와 강의계획 및 자료 제작법 △자신감 넘치는 강사 이미지코칭 △평생교육강사의 역할 및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군은 수료생에게는 인증 배지를 배부하고 금산평생학습포털에 강사명을 표시할 계획이며 오는 8월 하반기 교육에도 나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새로운 시대 평생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자신만의 수준높은 강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품격 높은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예비 및 활동 강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금산군체육회와 함께 ‘걷쥬’어플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에 나서고 있다. ‘걷쥬’어플은 군민들의 걷기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3월부터 매월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걸음수 기준은 매월 말 65세 미만 군민은 30만보, 65세 이상 어르신은 20만보를 달성하면 스마트폰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통해 각각 3,000원, 5,000원이 지급된다. 또 올해 4월부터는 신규가입 후 30일 이내에 25만보를 달성하면 5000원을 추가로 지급되는 신규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걷쥬 어플리케이션 접속 후 하단의 챌린지 탭을 선택해 ‘금산군·금산군체육회와 함께하는 걷기 챌린지’를 누르고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걷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실용적인 혜택을 주는 챌린지를 준비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 동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인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추홀구는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실현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공모사업을 시행했다. 숭의1.3동은 ‘다같이 돌봄, 더불어 함께 행복한 숭의1.3동’, 용현1.4동은 ‘용현1004 한스푼 사랑뜨개’, 주안6동은 ‘더불어 한가위’, 학익2동은 ‘더불어 행복한 지역 돌봄 사업’, 문학동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저소득층 자녀 지원 사업’으로 5개 동이 응모했다.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마을복지 의제를 중심으로 각 동 특성에 맞춘 돌봄사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김지영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장을 초빙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팀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개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지원되는 돌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군포시는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3월 22일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재공사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부곡동 삼성마을 6단지 녹화터널 인근에서 열렸으며, 개나리와 미스킴 라일락, 공조팝 등 8,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참석자들이 ‘산불예방’ 문구가 새겨져 있는 마스크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벌였다. 한대희 시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소식과 함께 희망의 나무심기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을 녹이고 봄기운을 만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나무를 심고 가꿔서 풍요로운 산림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도시열섬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숲 조성 및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증진을 목표로 일상에서의 나무심기 실천을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행사 장소를 삼성마을 6단지 일원 유휴토지로 정한 데는, 미세먼저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필요성을 강조하려는 의미가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기준으로 조사한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8798필지에 대해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열람·의견 제출기간을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지적과, 읍·면행정복지센터, 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을 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지적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대상 필지는 재조사 후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기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민원지적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부과기준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산출기준이 된다”며 “이번 열람·의견 제출기간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