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작년 한 해 동안 도세 징수와 신장률 등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세수 규모 등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실시됐으며, 광명시는 2그룹 10개 시·군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여 앞서가는 세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평가에서 2020년에 장려상, 작년에는 노력상을 받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2022년 대구미래교육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를 공고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지역민의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있어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2022년 본예산에는 교육과정 운영, 교육복지 향상, 교육환경개선 등 전 영역에 걸쳐 5,495억원을 반영했다. 이번 계획의 주요내용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문성 강화 ▲다양한 교육수요자 참여 활성화 ▲열린·소통 다양한 홍보 활성화 ▲ 평가‧환류시스템 제도화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화하는 것이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및 민원실 방문 등을 통해 연중 접수가 가능하지만, 2023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7월 말까지 접수해야 하며 8월부터 접수된 의견은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안 사업은 부서검토 및 지역주민 의견수렴(7월), 전문분과위원회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8~9월), 예산안 심의‧의결(12월) 과정을 거쳐 202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3개의 지자체가 지원해 포천시를 포함한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국비 7억 원 규모의 드론 실증 예산을 지원받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시는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천시 등 9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포천시는 2022년 12월까지 증강현실(AR) 기반 실감형 드론 관광·레저서비스,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한 안티드론시스템, 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스마트 방역시스템 구축 등의 총 3개 사업을 실증할 예정이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많은 군부대와 비행금지구역이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포천시는 드론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드론산업의 발전·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주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민관협치 행정의 실행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광명시 시민참여커뮤니티 분과별 토론회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7월에 출범한 2기 광명시 시민커뮤니티가 민관협력 우수 활동 사례 공유 및 토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치 실행의제를 발굴하고 분과별 활동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21일 일자리경제분과 청년창업 토론회(시청 중회의실) ▲24일 교육문화분과 광명시 유휴공간 활용방안 포럼(평생학습원 104호) ▲28일 마을자치분과 광명시 마을계획 포럼(시청 대회의실) ▲30일 돌봄복지분과 광명시 아동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방안 토론회(시청 대회의실) ▲31일 환경에너지분과 도시숲 포럼(시청 대회의실) 순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광명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명시 자치분권과로 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토론회와 포럼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공론과 숙의를 통해 광명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의제를 발굴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협치 사업 과정 참여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열린도서관은 새로운 생명이 태동하는 봄을 맞아 ‘자연 속 전통 자수와 매듭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 자수 공예가 이지영 작가, 전통 매듭 공예가 박천옥 작가 초청전을 진행한다. 이번 작품전은 3월 18일(금)부터 4월 14일(목)까지 문화제조창 내 본관 5층 청주열린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올해 청주열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공예 작품 전시는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과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지영, 박천옥 작가는 20년 전부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대표적인 협업 작품인 ‘두루주머니와 자라줌치 노리개’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조선의 마지막 황후 순정효황후가 사용하던 물건을 재연한 작품으로 그 당시 역사적인 배경과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던 조선시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자연을 주제로 우리 전통 자수와 매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청주열린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문화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문화자치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공모다. 시는 지난달 4~17일 진행된 공모에서 ‘시민 기술 생활실험실로 함께 일구는 문화생태계’라는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활발하게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시민주도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전문인력을 발굴·지원해 지속가능한 문화자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시비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으로 오는 12월까지 시민 기술 골목학교, 생활실험실 탐사대, 문화반상회, 성과공유축제 등 문화자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이 동호회나 재능기부 수준을 벗어나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문화생산자의 역할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삶의 전환을 위한 생활문화 실험실’이라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3월부터 8월까지 몽골 울란바토르市(성긴하이르항 자치구 및 성모자선진료소)에 보낼 재활용 의류(춘추복,동복)와 학용품 등을 수집한다. 2004년부터 몽골과 꾸준히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 온 남구에서 2022년 올해도 몽골 울란바토르市에 기증할 의류와 학용품을 남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집한다. 몽골이 추운 지방에 위치하고 있어 오는 8월까지 여름옷을 제외한 동복과 춘추복 위주로 의류를 수집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가방이나 필통, 색연필, 크레파스 등 학용품도 함께 수집하여 분류·선별작업을 거친 후 9월에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몽골 울란바토르市 성긴하이르항 자치구는 몽골에서도 낙후된 지역으로 빈곤층이 많고, 성모자선진료소는 해당 지역에서 무료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무료 진료와 생필품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 기증받은 물품(1,500kg)을 포함하여 지난 18년간 약 25톤의 물품을 보냈으며, 사랑의 물품 나눔을 통한 국제교류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녹색환경과으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민들에게 “낭비되는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쓰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30일(수)까지 '목공 기초인력 양성 장비교육 – 내 손으로 뚝딱' 상반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2022 동부창고 목공예실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첫 개설 당시 시민들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에 힘입어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확대 편성했으며, 4~5월 두 달간 ▶1회 차-오리엔테이션 및 목공의 다양한 기법 설명 ▶2회 차-가구 제작 이론 및 실습 ▶3회 차-스툴 제작 이론 및 실습 ▶4회 차-목공예실 개방을 통한 가구 제작, 4차례로 운영한다. 또한 4회 차 수업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에 한해 입주작가와 협의 후 자유로운 장비 및 목공예실 사용 기회도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주중 2개반과 주말 2개반, 수업 별로 6명씩 총 24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재료비 70,000원은 수강생이 부담한다. 목공 기초 이론부터 원목 스툴 제작 실습까지 원스톱으로 익혀 ‘내 손으로 뚝딱’만들어 보고 싶은 시민은 오는 30일(수)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해당 공고에서 신청하면 되며, 최종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22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규순의원은 코로나19 등 비대면 시대가 지속되고 배달구매가 보편화되면서 포장재의 과다사용으로 폐기물이 폭증하는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포장재 사용저감 및 재사용에 노력하고 포장재 재사용사업자를 지원하는 '경기도 포장재의 사용 저감 및 재사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환경권을 보호하도록 했다. 심의원은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예산을 기획·총괄하고 북부발전 전략 및 한반도 평화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민원해결과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규순의원은 “평소 주민의 환경권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온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주민의 삶과 직결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17일 강원·경북지역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지원금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재민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결정했으며, 지원 규모는 강원도, 경북도 각각 1500만 원씩이다. 이날 양 지사는 강원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고 슬픔에 잠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복구에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깊은 위로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경북도에는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500만 원을 기탁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