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 발전과 쇠퇴 과정을 연구한 기록연구집 "마산지역 고등공민학교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그 의의"를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그간 고등공민학교를 연구한 논문은 몇 편 있었지만, 고등공민학교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단행본 형태의 연구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학교에 준하는 고등공민학교는 문맹 퇴치와 주경야독의 대명사로 해방 이후 전국적으로 생겨나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으나, 마산 중등교육에서 고등공민학교의 교육적 역할은 컸으며 한국의 교육사나 지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연구집은 경남대학교 유장근 역사학과 명예교수, 경남대학교 박물관 박영주 비상임 연구위원, 경남교육청 문채경 기록연구사가 공동집필 하였다. 특히 책임연구를 맡은 유장근 교수의 고등공민학교에 대한 수년간에 걸친 연구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에는 1949년부터 1985년까지의 경남 마산지역의 마산여자고등공민학교(1951, 이후 의신여자고등공민학교로 교명 변경), 마산고등공민학교(1957, 이후 웨슬레고등공민학교로 교명 변경), 구세군고등공민학교(1962), 선화고등공민학교(1966) 등을 중점적으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해 12월 시행한 ‘대덕구 소상공인 일상회복 특별지원’사업의 미신청자 구제를 위해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오는 25일까지 추가로 접수를 받는다. 17일 구에 따르면 대상자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2021년 6월 30일 이전 대덕구에 사업장을 개업한 연매출 4억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2021년 12월 지원금 신청을 못한 소상공인은 휴폐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증명원, 연매출 4억원 미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전년도 부가가치과세증명 등 두 가지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또한 2021년 4분기 코로나19 방역조치(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이용 인원 제한)로 경영상의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 및 소공인에게 지급하는 손실보상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소상공인법’의 개정에 따른 것이고, 지급 산정기준은 2019년 동기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손실액, 방역조치 이행일수, 보정률을 적용해 산정한다. 보상금은 50만원부터 최대 1억원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목상권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동장 이병오)은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드림냉장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 공유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음식을 나누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관내 주민들이 식재료, 반찬류, 즉석식품 등을 지정된 냉장고에 기부하면,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갈 수 있다. 설치 위치는 은행선화동행정복지센터(1층)이며, 평일 월~금(9:00~18:00)에 이용가능하다. 한편, 이번 나눔‧공유 냉장고는 은행선화동복지만두레(회장 신현무)에서 후원했으며, 주민이 함께 이끌어가는 주민협력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오 동장은 “지역공동체가 힘을 합쳐 건강한 나눔과 사랑이 계속되고, 공유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민원대기 시간동안 잠깐의 휴식을 제공하고자 청사 내 종합민원실에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터치 패드형인 문학자판기에는 저작권이 확보된 문학작품 1,500편이 탑재되어 있으며, 시, 소설, 수필, 명언 등 좋아하는 작품 종류, 현재의 마음상태 등 원하는 사항을 선택하면 방문자 성향에 맞는 문학작품 글귀가 영수증 형태로 바로 인쇄된다. 또한 출력물 하단에는 구정홍보, 공지사항 등 다양한 정보도 전달한다. 한편, 중구는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은 북카페 운영, 여권 대리수령 사전위임 서비스, 개명신고 우선처리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민원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스마트폰이 아닌 문학작품을 통해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오는 23일까지 시의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홍보를 이끌어갈 제5기 속초시 SNS기자단을 모집한다. 총 15명을 선발할 SNS 기자단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속초시를 사랑하고 취재 및 기사 작성이 가능하며 SNS계정 운영을 활발히 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SNS 기자단은 블로그, 사진, 소통의 3가지 전문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활동과 실적에 따라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시에서 주최하는 축제 및 각종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역량 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선정된 SNS 기자단은 4월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관광명소, 축제·행사·정책 등 다양한 시정정보를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매체로 속초시를 알리는 얼굴 역할을 수행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오후 18시부터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2022 글로벌기업 청년취업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NIKE, Google, IBM, MERCK, 3M, Amazon, LEGO, UPS 글로벌기업 현직자와 고용노동부 해외취업 K-Move 멘토들이 함께해 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시간 소통과 멘토링으로 청년들의 글로벌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멘토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글로벌(해외)기업 직무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인 취업특강, Q&A, 소그룹 멘토링에 이어 멘토와의 1:1 모의면접 추가로 기업 현직자와의 면접과 피드백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전경험을 쌓게 할 예정이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무료 화상프로그램 ‘ZOOM’을 통해 취업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Dalseo 해외취업 컨설팅"을 통해 연중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온라인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일본 취업캠프와 K-Mo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7일 구직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최초로 '달서구일자리지원센터'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일자리 최신 취업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사용자층이 다양하고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서구일자리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에는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취업행사, 공공근로사업․기간제근로 등 공공일자리 관련 정보, 민간 일자리 채용 소식 등 다양한 구인․구직에 대한 최신 취업정보가 담겨 있다 구인업체와 구직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에 카카오톡이 설치되어 있으면 회원가입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채널 추가만으로 일자리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달서구일자리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 앱을 열고 카카오톡 친구, 돋보기 클릭, '달서구일자리지원센터' 검색 후 채널 추가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구민들이 적기에 구인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 최신 정보들을 모아 게시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용불안으로 많은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가 지역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및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20년간 100억 원 규모의 ‘부산지역인재 장학금’을 설립한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및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 권형택 사장,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인구의 유출이 계속되고, 지역대학의 충원율마저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부산시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에 대한 문제의식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역인재 육성 지원을 위하여 20년간 장학금 60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은 10년간 장학금 20억 원을 지원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0년간 장학금 18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기부받은 장학금으로 지역혁신을 위한 스마트인재를 육성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본격화된다. 스포츠를 기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활발한 소통을 이루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공간이어서 큰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 월산근린공원에서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 착공식’이 열린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섭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체육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생활체육시설 확충 역점사업으로, 남구는 140억원 가량을 투입해 내년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하 1층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 1층에는 수영장과 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 수영장은 880㎡ 크기에 확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통유리 형태로 조성되며, 일부 구간에서는 수영을 하면서 무등산 조망도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 25m 길이의 레인 7개를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유롭게 수영을 즐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 온천2동 행정복지센터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지난 14일 동사 화단에 화초를 식재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이날 동 직원 3명이 참여해 팬지, 마가렛 등 200여 본을 심고 동사 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김재현 동장은“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봄의 생기를 느낄 수 있는 꽃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온천2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평소 환경 정비와 방역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