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역 소재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33개 단지(아파트 13, 연립주택 20)를 대상으로 이달 말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철을 맞아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에 대한 건축물의 기울기, 균열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주택부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인 건축사와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대상 시설물의 해빙기 취약사항 등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지반침하와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사항, 단지 내 구조체 등의 손상․균열 등 위험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주요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여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를 토대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관리주체에 제공해 시설물에 대해 신속히 보수․보강을 하도록 행정지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점검과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군민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안전관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4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학기를 맞이하는 저소득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2007년부터 매년 저소득 이웃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 지원 등 후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지난달 20일 양양 남애항 해상에서 추락한 차량 탑승객 4명을 구조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17일 양양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김정수(여, 45)씨와 이광원(남, 43)씨는 남애항 인근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대표와 식당 직원으로 차량이 추락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바로 사고현장으로 달려갔다. 당시 해상으로 추락한 차량에는 4명이 탑승해 있었고, 차량 내부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현장으로 달려간 이씨는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인근에 있는 선박의 로프를 이용해 차량에 연결시켰고, 김씨를 비롯하여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로프를 당겨 차량이 침몰하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켰다. 로프 연결 후 앞좌석에 탑승한 A씨와 B씨는 자력으로 차량 밖으로 나왔고, 뒷좌석에 있던 C씨가 나오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 이씨는 차량 문을 개방해 구조했다. 이후 육상으로 올라온 이씨는 아직 1명이 더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시 입수해 차량 안에 있는 D씨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씨는 차량을 묶은 로프를 당기는 과정에서 발등뼈에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오로지 사람을 무사히 구조해야겠다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3월 1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주민발의로 제출된 '시흥시 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관한 조례안' 관련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관한 조례안'은 아동의 출생이 등록될 권리를 보장하고 출생미등록 상태 아동의 존재 파악 등을 위한 출생확인증 작성 및 발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작년 하반기 주민조례발안에 접수 됐다.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는 심의에 앞서 조례안에 대한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조례제정 가능 여부 등 다양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여 향후에 진행될 조례 심의에 적극 반영하는 내용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섭 위원장을 비롯해 이금재·안돈의・송미희 위원, 시 집행부 관련부서(아동보육과장, 아동친화팀장), 주민발의 조례 청구인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청구인단은 “해당 조례안으로 출생의 공적 기록을 지자체가 관리하고 기초통계로 연계되어 향후 정확한 예산 수립과 정책 추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열리길 바라며, 출생 미등록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권리 보호에 시흥시가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 제천시와 경기도 평택시가 17일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에서 양 지자체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관광, 문화, 예술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능동적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교류 활성화 등 양 도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다짐을 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13만 제천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게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와 제천시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민간분야의 활발하고도 실익 있는 교류로 상호발전의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평택시와의 협약 체결이 2019년 10월 강원도 동해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이후 3년여 만에 맺는 자매결연으로 17번째 자매우호도시를 맞이하게 되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평택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의 자매도시와의 교류는 지역인사들의 주요 축제 개막식 친선 방문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베트남 푸꾸옥 공항(Phu Quoc International Airport)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8일 공사 회의실에서 ‘베트남 푸꾸옥 공항 컨설팅 종료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고,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컨설팅의 성공적인 종료를 기념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11월 하노이 공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천공항 K-공항방역 컨설팅’에 만족한 베트남공항공단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 아·태지역 최초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방역인증 획득 △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 스마트방역 인프라 구축 등 인천공항 방역 우수사례와 공항방역 국제기준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해외공항 컨설팅 프로그램인 ‘안전보건회랑 이니셔티브(Safe Corridor Initiatvie)’를 기반으로 K-공항방역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발리 공항), 베트남(하노이 및 푸꾸옥 공항), 태국(치앙라이 공항) 등 한국인 관광수요가 높은 지역 위주로 컨설팅을 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최근 발생한 강원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2022년 강원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 캠페인’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홍천군청 복지정책과는 특별모금 관련 문의가 잇따름에 따라 참여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성금 기탁은 강원도 공동모금회 성금계좌(농협 301-0156-1823-31)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물품은 기존 현물접수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해 피해 지자체로 전달할 수 있다. 기부된 성금품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시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궁명 복지정책과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후원을 통해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2022년 청년후계농 15명을 선발한다. 홍천군은 3월 17일 홍천농촌문화터미널에서 청년후계농 신청자 19명을 대상으로 면접평가를 실시했다. 홍천군은 앞서 올해 1월 한 달 동안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후계농 신청을 받아 지난 2월 지원자 서명평가를 마쳤다. 선발자는 영농경력에 따라 매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급받게 되며, 희망하는 경우 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농식품부 후계농 정책자금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홍천군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의 건실한 농업경영체로의 성장을 유도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해 농촌의 인력구조 개선 및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 서석면 풍암2리 고양산아람마을 ‘마을과 사람을 잇는 아람배움터’가 2022년 강원도 평생학습마을 공모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간 주민강사, 마을활동가 양성 등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 총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평생학습마을 지원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습마을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학습-일-문화’가 선순환 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체 확산 교육프로그램 및 주민이 원하는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신규 선정된 마을은 자립 가능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받게 된다. 심금화 교육과장은 “아람배움터가 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눔을 통해 지속·자립이 가능한 마을자치의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마다 학습거점을 조성하고 마을의 잠재된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3월 15일 수유1동 하수시설 민원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구청 관계 공무원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 민원사항은 공공하수관이 사유지인 수유1동 469번지 주택 마당 밑으로 지나고 있어 거주 주민의 불편함이 있으니 신속한 조치를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민원을 접수한 이백균 의원은 구청 하수시설 담당 부서인 안전치수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원인은 구청에서 사용료를 지급하거나 하수관을 이설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백균 의원은 구청 직원들과 민원인의 요청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후, 직원들에게 민원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방문을 마치며 이백균 의원은 “주민이 필요로 한다면 어디든 나가서 현장을 살피도록 하겠다”며, “발로 뛰는 구의원으로서 현장 중심의 구민과 함께하는 강북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