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통장들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밑반찬 전달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지통장 62명은 인천불교회관 붓다 봉사회에서 후원하는 밑반찬을 매주 수요일마다 저소득 어르신 4명의 집에 방문·전달할 계획이다.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고독사 등도 방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미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통장들도 활동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봉사 활동으로 봄의 기지개를 켤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혜선 구월3동장은 “항상 다양한 공동체 모임을 통해 봉사 활동과 성금을 기탁하는 통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통장들과 함께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지역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78개 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4곳, 산지태양광발전설비 2개소로 해빙기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은 매년 2~4월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약화로 인한 사면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 및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거주민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대피장소 지정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및 거주민 비상연락망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신속한 구축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방기 산사태 취약지역의 내실 있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으로 산림재해를 사전에 막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 연극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 개막식이 지난 16일 함안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극제는 ‘연극가치, 일상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9일까지 14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과 함안문화원에서 열리며, 도내 10개 지부 13개 극단이 참가한다. 지난 1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함안 39사단의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함안 ‘가야 100인 패밀리 합창단’, 연극배우 천영훈의 모노드라마 ‘연극인생10! 연극40년’, 한국판 변검 ‘탈바꿈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17일부터 두 모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함안 극단 아시랑의 ‘사랑, 참!’을 시작으로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창원 극단 나비의 ‘이웃집 쌀통’, 3‧15의거와 관련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산 극단 객석과 무대의 ‘너의 역사’, 세대 간의 갈등을 코미디로 푼 사천 극단 장자변덕의 ‘구구연화봉’ 등 29일까지 매일 한 편씩 수준 높은 경연 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제40회 경상남도 연극제를 기념해 40인의 관객심사단을 모집하고 ‘관객이 뽑은 대상’도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과 폐막식은 연극제 마지막 날인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논현1동 지역연계사업의 하나로 “홀몸 어르신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기부금을 통해 사업비를 마련했으며, ㈜ 미드미에서 열무 나물을 후원하고 1월 착한 가게로 지정된 영남상가상인회 11개 점포에서 오징어젓갈을 후원했다.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사업비를 통해 식재료를 구입한 후 손수 반찬을 만들어 개별포장까지 도왔으며, 완성된 반찬은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들이 홀몸 어르신·중증장애인 등 6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변완수 논현1동장은 “밑반찬을 나누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후원·봉사를 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3월 12일~4월 17일)’을 맞아 산불담당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 60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인력의 안전과 역량강화를 위한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해 산불의 원리, 산불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방안에 관한 이론교육과 산불기계화장비 사용법, 산불진화방법 및 전술 등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와 아울러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이를 대비해 경찰·소방·문화재청 등과 함께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건조한 날씨와 봄철 영농활동,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전문 교육 및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산불에 철저히 대비하여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역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구축된 섬유인프라를 활용하여, 경기도 섬유업체들의 애로기술지원, 기업역량강화, 시제품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장기술돌봄이 사업은 2008년 애로기술지원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으며, 경기도 섬유기업 대표사업으로 자리 잡고 그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경기북부지역의 기술 및 인프라 영세기업 위주로 지원된 반면, 다양한 업종, 규모의 기업지원성과가 축적되면서, 경기도 전역 광역지원 기능 및 체계를 갖추어 양주시, 포천시 중심에서 2020년 안산시, 동두천시 확대, 금년에는 연천군까지 확대하여 시매칭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매칭 사업 운영으로 경기 남부권에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안산분원을 설치하여 남부권 지원기능을 더욱 강화하였다. 또한 해당 시군과 인접한 지역 섬유기업의 포괄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어 성과 및 기업 만족도는 높아지고 있다. 현장기술돌봄이 사업은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방문 VISA(Visiting, Inspection, Supporting, Advacement)형 지원 체계로 크게 ① 전문가 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관내 농업인에게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맞춤형 토양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토양분석은 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토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은 작물에 필요한 영양분인 밑거름을 주는 시기로, 토양분석을 통해 정확한 영양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즉, 토양 상태 진단을 통한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하면 퇴비나 비료의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면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토양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칼륨, 칼슘 등 7항목에 대한 토양 분석을 실시해 농가에 작목별 맞춤형 비료사용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토양 분석을 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땅(농사를 시작하기 전, 퇴비나 비료를 사용하기 전이어야 함)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15cm 깊이로 흙을 채취하여 봉투에 500g 정도 담는다. 채취한 흙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연구동(2층 환경농업관리실)으로 제출하면 된다. 토양분석 소요기간은 14일로 농업기술센터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4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 사업은 주민 전체의 일상적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사업이 해당하며, 선정된 사업은 주민총회 의결을 거쳐 자치계획에 포함해 추진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3월 14~27일까지로 마을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신환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은 간석4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시립 도서관이 오는 4월부터 ‘2022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1’을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1은 고양시의 9개 시립도서관과 함께 학년별로 다양한 주제의 독서클럽을 진행한다. 어린이 독서클럽은 모두 온라인 실시간(Zoom)으로 진행되며 일부는 추후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 작년에 진행되었던 2021 어린이 독서클럽에는 총 9개의 독서클럽에서 1,529명의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 학생은“혼자서는 읽기 어려웠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라서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책이랑 말이랑(삼송도서관) ▲생각이 주렁주렁(백석도서관) ▲리딩 오케스트라(한뫼도서관) 등 3개가 운영된다. 저학년 독서클럽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독서클럽은 ▲함께 읽으면 좋아(별꿈도서관) ▲같이 읽고 얘기해 봐요(행신어린이도서관) ▲나와 세상의 연결고리(풍동도서관) ▲생각이 쑥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고려소방건설, 사회적 협동조합 오레시피와 취약계층의 밑반찬 지원을 위한 ‘행복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소방건설은 매월 3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밑반찬을 구입하고, 오레시피 간석점은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밑반찬을 제공한다.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연계사업으로 월 1회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40가구에 매달 밑반찬을 전달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미선 위원장은 “착한가에 1호 가입, 일상회복지원금 후원 등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하는 고려소방건설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황수연 간석1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할 수 있는 간석1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