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천로·군청로 가로경관개선 및 봄의마을 광장 리뉴얼 사업’을 위해 주민 의견수렴에 나서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군은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차례에 걸쳐 자리를 마련한 바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민 의견수렴의 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로경관개선 및 광장 리뉴얼 사업은 서천읍 시가지의 주요 도로인 서천로와 군청로의 보행환경 개선과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단조로운 콘크리트 포장으로 행사기간 외에 활용도가 낮은 봄의마을 광장을 새롭게 가꿔 주민들의 쉼터와 다채로운 여가공간으로 조성하여 2023년 군 청사 이전 후에도 활동인구 유입을 증가시켜 구도심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구체적인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그동안 기초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부터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정해민 도시건축과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작년 8월 시 관내 14개 민간 장례업체와 장례식장 내에 1회용품 사용 대신 다회용기 사용 협약을 체결한 이후 7개월만에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준공했다. 다회용기 세척시설은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200㎡ 규모의 건물에 초음파・버블 세척기, 살균・소독기 등 세척 위생관리를 위한 필요한 시설을 갖추었으며, 다회용기는 재활용과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스텐레스 재질이다. 또 별도의 아이스팩 세척시설도 갖추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살균처리해서 소상공인 등 1천여 곳에 무상공급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에서 년간 2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 송유인 시의회의장, 서희만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장, 시 관내 14개 장례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세척공정 등을 둘러 봤다. 시는 민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공급은 3월 14일부터 김해시민・한솔・하늘재 장례식장 3곳부터 시범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시 관내 14개 민간 장례식장 모두 다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부군수,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1월에 개최한 전략보고회 사업의 추진 상황 및 관련 부처와의 주요 쟁점사항, 우리 군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국립생태원 국가생태모사융합연구센터 건립(300억원)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244억원)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52억원) 등이 눈에 띄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부처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분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해 사업 추진의 논리 개발 및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며,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우리 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충남도청과의 협력을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전방위적으로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힘쓰고, 부처별 추가 공모사업을 신속히 파악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쾌적하고 청정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이 농경지·야산 등지의 폐비닐 무단투기와 소각행위를 예방하는 등 눈에 보일 만큼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영농폐비닐은 배출과 보관과정에서 농경지 주변이나 들판 곳곳에 방치돼 농작물 경작에 크게 지장을 주고 농촌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토양·하천 오염 주범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등 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조성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 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말 관내 농촌 지역 12개소에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설치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신설 영농폐비닐 공동집합장은 의창구 대산면 제동리, 모산리, 유동리, 북면 외감리, 마산리, 마산합포구 진북면, 구산면, 진전면, 진해구 장천동 등이다. 시는 상시관리가 가능한 설치 마을 이·통장을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관리자로 지정해 철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시의 영농폐비닐 수거량은 122만㎏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가 제작한 초등학생용 교육자료인 ‘우리들의 3・15의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들의 3・15의거’는 만화 형식으로 구성하여 자칫 무거운 주제로 여겨져 접근하기 어려운 ‘민주화 운동사’에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가상으로 설정한 민주초등학교에서 반장선거를 실시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3・15부정선거’와 연관지어 이야기를 풀어내 학생들에게 공명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하도록 한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3・15의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선거의 4대 원칙 학습 ▲선거부인공고 한자쓰기 ▲3・15의거 참여 상황설정, 가상 일기쓰기 ▲3・15의거 유적지 스탬프 투어 ▲3・15의거 키워드로 빙고 게임하기 ▲3・15의거 키워드 찾기 낱말퍼즐 ▲3・15의거 기념탑 색칠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수록하여 학습효과와 흥미를 돋우었다. 교재를 바탕으로 기념관을 관람하며 활동 자료를 모두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3・15’ 글귀 조명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고, 이를 수록하여 수료증까지 제작하면 학습이 완성된다. 시는 지난 1월에는 중고생들을 위한 교재인 ‘한권으로 끝내는 3・15의거’를 제작하여 청소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3월 25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알리고 돌봄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우리지역의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2019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사업인 ‘365 북구 Care’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총 38개의 지역사회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내 고장에서 편히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선정된 홍보 서포터즈는 매월 1회 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돌봄 3.6.5.’ 홍보영상을 공유한 후 카카오톡 채널 북구돌봄플러스센터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돌봄 3.6.5.’ 영상은 구에서 시행 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대한 유익한 설명과 실제 사업의 수혜를 받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인터뷰 모습들을 담을 예정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평일은 물론 4~5월, 10~11월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산청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73종 392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고 산청읍과 단성면에 각 1개소를 운영 중이다.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임대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약 시 1회에 2일까지 임대 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을 경우 연장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농기계 임차인 대상을 확대,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군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의무 제한을 삭제했다. 기존에는 농기계 임차인 대상자가 산청군에 주소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및 귀농·귀촌인 중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자로 한정됐었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민이면 누구나 농기계를 빌리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이 학교 홍보 기사 작성 지원으로 학교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1년 7월부터 적기의 홍보 기사 제공을 통해 학교 업무 최적화에 기여하고자 학교와 마을교사로 이루어진 홍보지원단을 1:1 배정해 학교 홍보 기사 작성을 지원하고 있다. 홍보 기사 작성 지원 사업은 서산만의 특색 지원 사업으로, 서산 학교지원센터는 현재까지 서산관내 18교를 대상으로 76건(월 평균 8.4건)의 홍보 기사 작성을 지원했다. 일선 학교의 홍보 업무 담당자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카카오톡을 통해 행사나 사업 개요를 홍보지원단에게 전달하고 홍보지원단은 개요를 바탕으로 보도자료를 작성한다. 이로써 교사들이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서산교육의 내실화를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홍보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홍정미 마을교사는 “대외적으로 학교의 긍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이미지를, 학교 교직원에게는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학교 홍보 기사 작성하려고 노력한다. 덕분에 학교에서 만족도가 높아 홍보지원단으로 활동함에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 은산면은 지난 16일 마을대표(이장단),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봄철 산불은 가을철 산불에 비해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임업부산물 등의 함수율(목재 내에 함유하고 있는 수분율)이 낮아져 발생 위험도가 높고 확산 속도가 빠른 특징이 있다. 이에 은산면은 산불 발생위험이 가장 높은 식목일을 앞두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예방활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코자 이번 행사를 기획·추진했다. 행사는 결의문 낭독 및 구호 제창,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상준 이장은 “참석한 이장 27명이 각 마을에 적극 홍보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산불 없는 은산면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행사 참석 소감을 밝혔다. 백승일 면장은 “산불은 대부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며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은산면은 지난달 3일부터 산불감시요원 6명을 2명씩 3개조로 배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주말 산불비상근무를 전체 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 관내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기관·시설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복무 관리·감독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담당자 역랑강화를 위해 부여군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 교육을 의뢰했다. 강사로는 지방병무청 복무관리과 지도관이 방문해 진행했다.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율 △복무 부실사례 공유 △효율적인 복무관리 방안 논의 등 실제 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꾸려졌다. 군 관계자는 “담당자가 알아야 할 복무관리 규정 교육을 토대로 사회복무요원과 원활한 소통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복무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