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문화관광 SNS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진흥팀장과 담당자, 2022 문화관광 SNS 서포터즈 5명, SNS 업체 관계자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1년 SNS 서포터즈 활동 평가 △2022년 SNS 서포터즈 활동 방향 △문화체육관광 블로그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은 SNS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현장감 있는 콘텐츠 기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인 활동 유도를 위해 월마다 활동 보상금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관광 홍보에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SNS 서포터즈와 함께 맛집·카페, 체험레저, 생태, 야간경관 등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을 취재해 부여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7일 거창군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2022년 출생 축하 업무협약’을 거창새마을금고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0년 처음 시작해서 올해 3회째 추진 중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거창새마을금고에서 출생축하 통장 개설 시 1인당 10만 원의 출생축하금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거창군 내 출생신고 세대이며, 신청 절차는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시 ‘출생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법정대리인 신분증, 출생아 도장)를 지참해서 거창새마을금고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거창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정책에 지역의 기관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관이 함께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군과 거창새마을금고가 지속적인 협력 속에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상설실기시험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 15일과 16일 상설실기시험장에서 진행된 첫 시험에는 드론 조종자격을 취득하려는 20여 명이 응시했다. 인천, 의정부, 대전 등 드론교육기관을 수료한 응시생들은 시험장 인근에서 숙박하며 시험을 치렀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시험 시행처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주최 드론 상설실기시험장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월에는 공단과 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 부지를 실기시험장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맺었다. 드론 상설실기시험은 매주 2회 화・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경인・영남・호남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좋아 드론 면허시험 수요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구축한 드론교육체험센터를 통해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유전탐사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오는 4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전탐사’라는 말은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이 유전에서 석유를 발굴하듯이 서비스·제품을 홍보, 매출과 투자자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붙여졌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PoC(Proof of Concept : 시장에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 성능 검증), △개별 전시 및 실증 자원, 전시회 등에 대한 참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4차 산업 핵심기술, 스마트시티, 비대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둔 7년 이하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PoC트랙 4개사 내외, 개별 전시 트랙 10개사 내외를 각각 선정한다. 글로벌 PoC 트랙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타 기관의 해외 PoC사업 또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선정된 인천 소재 기업이거나 해외 실증자원을 보유한 개별 기업이다. 개별 전시 트랙 자격은, 국내외 전시회 등 스타트업 관련 행사에 개별 참가 기업이다. 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주상면은 17일 관내 6개 여성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복지사각지대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서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도와 드리기 위해 지역의 복지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다. 특히, 주상면 공유냉장고 개소에 앞서 사업개요, 추진배경 및 그간 주요 경과 등을 공유하고 여성단체가 자원봉사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역할, 단체 간 협력방안, 향후 활동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공유냉장고 운영은 식당, 식품업체 등에서 후원을 받아 식자재로 반찬을 만들어 공유하고, 면사무소 텃밭 등에서 수확한 채소와 기부 받은 농산물은 다듬어 거동불편 세대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유냉장고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우리생활에 가장 기본적인 먹거리에 대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보살핌으로써 행복한 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 공모’에 선정돼 국비 86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자체 46곳에서 50개 사업이 접수된 이번 공모에서 부여군은 최종 선정 지자체 20곳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준은 시설노후도, 사고 우려, 개량 시급성 등이다. 군은 총사업비 172억 원(국비 86억 원, 지방비 86억 원)을 들여 앞으로 5년간 ‘부여 홍산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나서게 된다. 공모 선정에는 환경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발품행정을 비롯한 다각적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1978년 상수도 공급을 시작한 홍산면은 시설물 노후화로 유수율이 52.4%에 불과한 곳이다.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하려는 부여군의 확고한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은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아) 상수도 사업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며 “특히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정기적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지만, 낮은 재정자립도와 사업비 미확보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비 확보를 통해 수돗물 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터넷 카페‘시어머니와 며느리’(대표 박종애)는 17일, 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를 방문해 강릉·동해·삼척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각 500만원 씩 총 1,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카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대화를 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기 위한 회원수 약 22,000여명의 전국단위 카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모금을 진행했다. 강희문 의장은 “전국 곳곳에서 보내는 소중한 위로의 손길로,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 범계초등학교는 16일 ‘2022학년도 학부모총회·학교교육과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 서면을 포함 쌍방향 비대면으로 시행했던 방식에서 올해는 학부모와 좀 더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대면(1부: 학부모총회·학교교육과정설명회)·비대면(2부: 담임교사와 만남시간) 병행 방식으로 운영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체육관에서 이루어진 1부는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민주적 대의 절차에 따른 학부모회 안건협의와 학교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성찰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2부에서는 학급별로 학부모와 담임교사가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담임교사의 교육철학, 학급경영계획, 교육과정편성·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바람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회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가 교육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2022학년도 학교교육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순희 교장은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범계교육 실현을 위하여 민주적 소통을 바탕으로 학교와 학부모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최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학동 ‘두손 봉사회’가 참여해 중학4통 경로당 어르신들과 인근 원룸, 상인들을 대상으로 칼갈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칼갈이 서비스가 운영된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칼을 비롯해 낫, 가위 등이 담긴 꾸러미를 가지고 나와 비대면 방식으로 서비스를 받았다. 두손 봉사회는 구슬땀을 흘려가며 전기 그라인더와 숫돌로 칼, 가위 등을 쓱싹쓱싹 새 것처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안영선 씨(여, 87세)는 “요즘 칼을 가는 것이 돈도 많이 들고 칼을 갈러 멀리 나가는 것도 번거롭다.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 칼을 갈아주니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동은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중학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3월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7일간 우만2동,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10개동 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앞서, 각 동의 주민편의를 위해 정비가 필요하거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법 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우만2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관계자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사건사고 없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만2동,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비롯해 최근 ‘광교산 산불 진화작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동 단체원들에게 든든한 동반자로 구정에 함께해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구민의 입장에서 적극 소통하고, 구민의 불편함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최대한 해결하여 살기좋은 팔달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