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3.15.(화) 부암동 382-8 건물 신축공사 관련 갈등 해결을 위해 앞장섰다. 지난 해 12월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신축되는 이 건물 주변에 안전상의 이유로 옹벽을 설치하였고, 이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차량 통행 불편이 발생하여 갈등이 빚어졌다. 정재호 의원은 인근 주민들과 종로구청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민원 해결 회의를 주최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에 주민 간 합의를 통해 옹벽을 철거하였으나 안전 문제가 다시 불거져 새로운 갈등이 생겼고, 정재호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마침내 도로 쪽 옹벽 일부를 제거하고 제거된 부분에 맞춰 경사를 재조성하고, 계단 쪽 옹벽은 제거하는 것으로 합의 후 주민 동의서를 받았다. 정재호 의원은 “겉으로 보면 합의점이 없을 것 같은 일이라도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다 보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다” 며 “지역 의원으로서 주민간은 물론이고 민관 협력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3월 16일 관내 자원봉사자 33명과 함께 강릉시 옥계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을 나섰다.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020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에서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복구한바, 이번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지원은 그때의 도움의 손길을 갚고자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려졌다. 이번 복구 지원에서는 옥계면 인근 산불 피해 현장의 화재목과 잔존물 제거에 힘쓰는 한편, 안성시농협 농촌사랑봉사단에서 지원한 생수 5,000병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방문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후원으로 안성시자원봉사센터의 운영위원장 칠장사 지강스님이 150만원의 후원금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의 ㈜텃골대표 우주석 위원이 구운계란 50판을, 안성시 소속 자원봉사단체인 안성시농협 농촌사랑봉사단에서 2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지얼에스비씨에서 25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KF94 마스크 200장을 후원하는 등 관내 각지의 도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취약계층 방역강화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이용섭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16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이번 16차 대책을 통해 총 23만5945명의 시민‧업체 등에 273여 억원을 지원한다. 이 시장은 “우리시 일일 확진자 수가 연 이틀 1만명을 훌쩍 넘었고, 전국적으로도 신규 확진자가 40만명 이상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코로나19의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16차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① 소상공인과 자영사업자에 3무(無)혜택 긴급경영자금 지원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사업자들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료 등 ‘3무(無)혜택 긴급경영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3무(無) 특례보증 융자지원’을 시행한 이후 4번째 3무(無)융자 지원이다. 지원대상은 광주 소재 58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및 자영사업자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5·18행사위) 출범식이 16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용섭 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오월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선언,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민족민주열사묘역 참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42주년 5·18기념행사는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5·18진상규명, 헌법전문 수록의 초석 마련 ▲혐오와 차별 없는 평등한 인권세상 ▲모두가 안전하게 공존하는 사회 ▲한반도와 세계 평화 등 시대적 요구와 과제를 담은 기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각 지역의 역사와 어우러지고, 5·18을 겪지 않은 청년과 청소년도 행사를 직접 기획하는 등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 행사도 준비한다. 광주시는 5·18기념행사를 통해 전쟁과 차별, 코로나19 등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평등·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다시 희망의 등대가 되는 오월광주를 만들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5·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함께해요!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일산동구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신체적·경제적·정신적 어려움으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 점심 식사배달을 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가 줄어 도시락 배달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월부터 매주 월요일 도시락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윤자 위원장 이하 위원들은 “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전달할 수밖에 없어 아쉽지만,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도시락 배달이 언제 올까하고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시는 것을 보니, 시간 맞춰 잘 배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직업체험 프로그램 '집콕! 잡(JOB)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코로나 확산세 지속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구의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한지공예·레진공예·원예 전문가 및 제과 전문가로 구성된 직업체험 키트를 배부하고 청소년이 해당 가정에서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집콕! 잡(JOB)콕!'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렵고, 센터의 프로그램도 참가하기가 꺼려지는데 키트를 통해 집에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대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자기계발프로그램, 건강검진 및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남양주시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꽃길 가꾸기 사업 시작에 앞서 양정동 주민센터부터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을 정리하며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년 전부터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위해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도로변의 잡풀을 정리하고 낙엽을 제거하는 등의 활동으로 ‘깨끗한 거리, 수려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신도범 위원장은 “주민들의 마음도 봄날처럼 따스해지길 바라며 꽃밭 조성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며 “눈도 마음도 즐거운 수려한 양정동 거리 만들기에 힘쓰며 플로깅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조성연 양정동장은 “매년 꽃길 조성에 힘써 주시는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은 관내 민관 협력 복지나눔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백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신임 위원들을 위촉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2022년 동 협의체 연간 사업 계획을 토대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특화사업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하고, 올 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흥순 민간위원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올해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따뜻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재복 백석1동장은 “복지현장에서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 차원에서도 지역의 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쓰레기 감량과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목표로 ‘쓰레기 보고서 챌린지’를 실시한다. ‘쓰레기 보고서 챌린지’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생활개선회원들이 릴레이 참여를 통해 하루 동안 가정 내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사진으로 기록해 밴드 등 SNS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김화숙 회장은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실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화숙 회장을 비롯해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 부회장, 읍·면·동·골드 회장들이 챌린지를 이어 갈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개인 SNS 및 생활개선회 밴드 등에 인증 사진을 게시해 환경 보호에 대한 뜻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