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이행 차량에 대한 행정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검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는 검사 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0일 초과 후 3일마다 가산되는 금액도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검사를 받지 않고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부과되는 최고 과태료 금액도 종전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2배 인상된다. 이와 함께, 개정된 법률에서는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하면 해당 자동차에 대해 운행정지를 명하도록 규정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 검사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검사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 및 운행정지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검사 기간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검사 기간 사전 안내 문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물원, 박학기, 한동준과 함께한 ‘김광석과 친구들’ 공연이 지난 12일 저녁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 590석(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60% 이하 좌석 판매)을 꽉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일어나' 등 주옥같은 명곡을 부르며 대한민국의 영원한 가객으로 남아있는 김광석과 살아생전 함께 활동했던 동물원, 박학기, 한동준이 모여 그를 노래하며 추억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광석, 그리고 그의 친구들의 노래로 채워진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60%에 육박하는 티켓 판매를 시작으로 빠르게 매진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곡의 탄생 배경과 김광석 관련 이야기 등 찐친구들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맑고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는 포크 가수 한동준, 섬세한 미성의 음색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음악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의 히트곡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한 시민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 밥맛이 좋은 ‘가와지 1호’를 지난해 고양시 특화작목으로 선정하여 주력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를 장려하고 있다. 이에 시는 품질 좋은 고양쌀 생산을 위해 종자소독부터 실천해야할 핵심기술에 대해 지난 14일 못자리설치 농가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고품질 쌀 수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특히 정부보급종도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었고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벼 키다리병, 입고병 등의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볍씨소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건강한 모를 기르고 병해충을 막기 위해서는 온탕 소독 발아를 통해 철저하에 종자를 소독하고 파종량을 적정히 하여 키다리병과 도열병 같이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방지하기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다. 또한 육묘 시 뿌리가 자라면서 서로 엉키어 형성되는 매트형성이 부족할 경우 결주(빠진모, 빈 공간)가 생기는 등 기계 이앙이 불량해지기 때문에 건강한 육묘생산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이도연소장은 '벼농사의 기본은 종자소독부터 육묘관리까지 고품질의 모를 생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교육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5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2020년 2월 서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고 이후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재생 방향 재정립 및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변경에 대한 내용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구역계 변경과 사업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현재 다양하게 재생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배제했다. 또한, 기존 장항읍과 서천읍에만 지정됐던 활성화 지역을 배후지역으로의 사업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한산면과 비인면을 추가로 활성화지역으로 신규 반영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을 통한 내실 있는 도시재생 사업 확대로 서천군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 기반이 될 것임을 확신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는 이달부터 민원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心心풀이 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업무,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면서 폭언, 폭행 등 악성민원에 노출돼 공직자들이 지쳐있어, 공직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신 건강을 회복시키는 심리상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원인을 해소하고 조직의 업무능률 향상시키며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청 제1별관 민원실 내에 ‘직원 心心풀이 상담실’을 마련했다. 심리상담실은 매주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 운영하며, 전문 심리상담사가 시에 직접 방문해 철저한 비밀 유지 아래 1:1 맞춤형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담은 직무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삶의 어려움과 고민을 다루며 상담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심리검사를 병행해 자신의 상태를 쉽고 명확하게 점검할 수 있다고 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민원담당 공직자가 심리상담을 받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 힐링프로그램, 상‧하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 죽산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일 각 마을 남·녀 새마을회지도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산면 영농폐비닐 집하장에서 마을 및 농경지에 방치돼있는 영농 폐비닐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각 마을 새마을회에서는 마을방송을 통해 논·밭이나 가정에 버려져 있는 폐비닐을 새마을회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이나 도로변에 배출할 것을 홍보하여 죽산면 각 35개 마을별로 폐비닐을 모은 후, 당일 아침 대대적인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 관계자는 “이번 폐비닐 수거작업을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고, 폐비닐 수거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태현 회장과 민옥화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폐비닐 수거활동에 참여해주신 각 마을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죽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휴일인데도 죽산면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독서토론 프로그램인 온라인 어린이 독서클럽 '나눌수록 커지는 생각 보따리 시즌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눌수록 커지는 생각 보따리 시즌1'은 초등학생 5-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16:00-17:30에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진행은 한국독서로연구소의 이선민 독서토론 강사가 맡는다. 이번 어린이 독서클럽 시즌1 주제는 ‘변화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이며, ▲4월 12일 ‘오리엔테이션’ ▲4월 19일 ‘나’▲4월 26일 ‘공동체’▲5월 3일 ‘관계’▲5월 10일 ‘과학’▲5월 17일 ‘행복’▲5월 24일 ‘미디어’▲5월 31일 ‘환경’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이 함께 토론하며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화정어린이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는 “지속적인 독서클럽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꾸준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 양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지난 15일 양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 관계자는 “수거 대상은 폐비닐, 농약병, 고철, 파지 등으로 각 마을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물품들을 모아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수거한 물품의 재활용 및 판매 수익금은 연말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민근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버리면 쓰레기이나 모으면 자원이 된다”며 “주변에 방치되고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원 모으기를 통해 영농폐기물 없는 청정 양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걸필 양성면장은 “오늘 행사로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폐자원 수거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양성면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한 양성을 만들어가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관내 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을 찾아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1분기에 생일을 맞은 평화의 모후원 거주자 60여 명이며, 위원들이 준비한 케이크, 과일, 떡 등 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외부에서 전달됐다. 백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직접 차려드리고 싶다.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상훈 조원2동장은 “생신을 맞은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한 2022년을 보내시길 희망한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 실천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차별과 소외 없는 노동존중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배달종사자 안전장비 지원(안전장비구입시 10만원이내 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안전교육 실시와 장비지원금을 20만원으로 상향하여 실질적인 배달종사자 안전지원에 나선다. 배달종사자 안전장비 지원 사업은 고양시노동권익센터 배달종사자 안전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 약 4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장비를 구입하여 신청서류와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입금액의 최대 2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달라지는 점은 안전교육을 이수 후에 안전장비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고양시노동권익센터에서 10회의 안전교육을 마련하였으며 배달종사자가 원하는 날짜 1회를 신청하여 이수하면 된다. 안전교육은 이륜차사고발생예방에 따른 안전수칙, 안전장구류 소개, 바이크 점검, 사고발생시 긴급조치, 손해보험등 대처방안, 배달종사자 건강관리등의 내용으로 고양시노동권익센터, 고양시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접수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30까지 고양시노동권익센터에 신청하며 지원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륜차(오토바이, 전기자전거, 킥보드, 자전거 등)를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