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만해 한용운 선생이 거주했던 성북동 심우장(서울특별시 사적 제550호)을 활용한 ‘2022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2022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성북구가 주최하고 코리아헤리티지센터(대표 김혜리) 주관한다. 문화재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옛 살림집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 창출하여 시민이 문화재를 보다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노력을 포함한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이 말년에 지낸 장소로 1933년에 지었다. ‘심우장’은 한용운 선생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심우尋牛’는 자신의 본성을 찾아가는 선종의 수행단계에서 유래되었다. 한용운 선생은 심우장에서 '흑풍', '박명', '후회' 등의 신문 연재소설을 남기며 독립에 대한 희망을 일으켰다. 일제 상황에서 심우장은 민족의 혼을 간직하고 몸과 마음을 닦은 공간이자 안식처였다. ‘성북동 심우장 고택문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조 군수는 장충남 남해군수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6·25 전쟁을 겪은 우리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동질감을 느낀다”며 “깊은 절망감에 빠져있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종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서춘수 함양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지원 강화를 위해 난독 및 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27개소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전문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우리청은 2020년에 전국 최초로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신설하고 지금까지 총 826명의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확대를 위해 전문지원기관을 지난해보다 6곳 늘려 총 27개소로 확대 지정하였다. 업무협약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대 산학협력단 등 27개 기관*(난독 12개, 경계선 지능 15개)과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교육청과 지역사회의 전문지원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협력 과제는 △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하여 신속한 진단·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칭과 학생 성장 관리를 지원하며, △전문지원기관들은 서울시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진단과 전문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미래 문화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게임 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과천시가 후원하고 과천문화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과천 e스포츠 문화페스티벌’ 오는 26일 열린다. 과천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인, 가족, 팀 단위의 e스포츠(게임)대회와 더불어 아이돌 그룹 ‘루미너스’의 축하공연, 펄어비스와 게임문화재단 등의 게임산업 전문가의 특별 강연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e스포츠대회는 펄어비스를 비롯한 후원사가 마련한 총상금 440만원과 아이패드, 운동화, 키보드 패드 등의 부상이 시상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e스포츠대회 게임 종목은 ‘카트라이더’와 ‘리그오브레전드’ 두 가지이며, 카트라이더는 개인전과 부모 1인과 자녀 1인 총 2인이 참여하는 가족대항전, 리그오브레전드는 5인으로 구성된 팀전의 종목으로 각각 진행된다. 개인전에는 14세 이상 29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대항전과 팀전에는 1명 이상의 팀원이 과천시민이거나 과천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 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봄철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올 3월부터 도로청소 및 살수차량 운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도로청소 및 살수차량은 총 29대로, 도로청소차량 17대, 살수차량 12대이다. 동 지역은 연삼로와 동・서광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주 4~5회 운행 중이며, 읍면 지역(한림, 애월, 구좌, 조천, 한경)은 관광지와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매일 운행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취약 지역인 화북공업지역 주변에는 도로 청소차량을 매일 1회 이상 집중 투입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터는 연삼로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차량을 운행하는 등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여름철에도 폭염 대비와 도로 청결을 위해 주요 도로에 살수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며, 뜨겁게 달구어진 도로에 물을 뿌림으로써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도로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 방법은 도로 청소차량의 경우 도로에 있는 쓰레기와 타이어 마모 등에 의한 미세먼지를 진공 흡입하는 방식이며, 살수차량은 도로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3월31일까지 농업초기의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소득기반 마련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2022년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연수생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5개월간 연수생(멘티)이 선도농가(멘토)에게 현장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며, 연수생(멘티)은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5년이내 주민등록상 철원군으로 이주한 귀농인 등이 대상이다. 연수생(멘티)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3명을 선발한 후, 멘티가 배우고 싶어 하는 선도농가가 있을 경우 희망 선도농가를 심사한 후 적격여부를 판단하여 매칭하고, 멘티가 희망하는 선도농가가 없을 경우에는 멘티가 희망하는 작목과 지역의 선도농가 신청서를 접수 받고 심사한 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멘티)은 선도농가(멘토)에서 한달에 20일(1일 8시간), 5개월 동안 희망작목에 대한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매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급받으며, 선도농가(멘토)는 연수생(멘티)에게 교육을 시켜주고 40만원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2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억 5천 6백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매년 2회(3월, 9월)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오염원인자 부담제도로, 간접규제의 일종이다. 부과 대상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오염원 배출이 많은 경유차량이며, 저공해차량으로 인증이 되지 않은 2012년 7월 이전 생산 경유차량 2만 8천 6백여 대에 대해 부과한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소유자에게 자동차 엔진 총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부과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사용 일수만큼 일할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은 이번 달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전용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가산금이 부과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1월에 1년분을 일시에 납부하면 10%를 할인해 주는 연납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연납 미신청자 중 3월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와 부서 간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한 다양한 미래전략 사업 발굴을 위한 ‘철원군 인구활력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신인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철원군 인구활력 추진단은 △일자리·경제 △가족·건강 △입주·정착 △정주여건개선 등 철원군 삶의 질 제고를 위한 4개 중점 분야에 21개의 담당부서와 관내 유관기관과 전문기관으로 구성됐다. 철원군 인구활력 추진단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연구용역 착수설명회 및 사업 발굴 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회의는 철원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연구용역 착수 설명과 철원군 주요부서의 역점 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로 진행됐다. 철원군 인구활력 추진단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발굴하기 위해 중간기관·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사업 발굴 회의와 국민 제안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철원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신설하여 연 1조원, 10년간 총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부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하동)에서는 덕곡 마을 주민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덕곡 마을 일원에 연산홍 1,500여 본, 펜지 2,500여 본, 마가렛 2,500여 본을 식재하여 봄맞이 꽃길을 조성했다. 마을 입구에 꽃길을 조성하여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덕곡 마을의 이미지를 선사하고, 주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한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덕곡 마을 꽃길 조성은 전 과정에서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솔선수범하여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으며, 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정명순 덕곡 마을 가꾸기 추진위원장은 “이번 꽃길 조성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마을을 우리가 직접 가꾸니 더욱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교동자원봉사회(회장 김년희)에서는 16일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원) 조리실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성 가득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동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북엇국과 돼지불고기 등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및 저소득 홀몸노인 26세대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년희 자원봉사회장은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에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재원 교동장은 “각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교동자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