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여성회관의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3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구직희망 여성을 위한 취업설계 과정인 잡(JOB)입문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여성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취업 설계과정인 잡(JOB)입문스쿨을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기본과정, 심화과정으로 구성·운영되며, 기본과정(5일간 20시간)은 진로 탐색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형성하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후 심화과정(3일간 12시간)에서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재취업을 할 수 있는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잡(JOB)입문스쿨 참여자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활동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실시간 개별 취업 상담, 취업 정보제공, 새일여성인턴제도 우선 지원,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 개별 맞춤형 취업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본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여성으로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개별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회관 대구여성새로일하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자생력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2022년 전통시장 종합지원사업’ 중 5개 사업에 대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원은 지난해 12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와 명품점포,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후 지난달 사업별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을 확정했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29개소, 개별점포 20개소, 청년상인 20명으로 총 14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별로 각각 ▲전통시장 명품점포(20개소, 1억 5천만원) ▲전통시장 청년상인(20명, 7억 4천만원) ▲전통시장 혁신형 마케팅(6개소, 3억원) ▲경기도 상인동아리(20개소, 1억원) ▲감성디자인 전통시장(3개소, 1억 2천만원)가 선정됐다. ‘전통시장 명품점포’ 및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전통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점포 및 청년 초기(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교육 및 컨설팅, 점포개선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성공모델을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연천군 1호 명품점포로 전곡전통시장 홍가네떡집이 선정되었으며, 사업 지원절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대학생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2022년 꿈나눔 멘토링'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106명을 3월 17일(목)부터 3월 28일(월)까지 모집한다. 꿈나눔 멘토링은 대학생이 학습·진로·예체능·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사회적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자격은 봉사 의지(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활동)를 지닌 대구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거나, 주민등록 주소가 대구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대학생 멘토 신청자는 7개 멘토링 사업기관의 멘토링 분야와 시간, 활동장소, 전공기준 등을 확인하여 본인이 활동하기를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대구시는 자격증·경력·봉사활동 실적 등 객관적인 배점기준과 기관별 심층면접을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선발 결과는 4. 18 10시에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은 멘토 활동비(시간당 11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사리 손으로 학교 곳곳에 꽃 심어요” 춘천시정부가 올해 380여개소에 초화류 30만본을 식재한다. 이 사업은 시민 꽃정원으로,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마을 경관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면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 대상지는 학교, 공공기관, 도심관광지, 마을길 등 380개소다. 특히 우리들의 꽃밭 조성이라는 콘셉트로 지역 초등학교 내 공간에 어린이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지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하면 되며, 시정부는 심사를 통해 이달말 대상지를 확정한다. 신청자격은 춘천시민, 공공기관(학교 포함)이다. 꽃은 신북읍 산천리 제2꽃묘장에서 배분하며 봄 15만본, 여름과 가을 15만본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95년 시사편찬 이후의 지역사에 대한 수많은 자료와 연구 성과들을 발굴하고 정리해 지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시사편찬을 추진한다. 대구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정의하고 대구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구가 걸어온 발자취들을 긴 호흡으로 들여다보고, 대구의 정체성에 대해 규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연구하고 정립하는 토대가 되는 작업이 바로 대구와 대구시민을 중심으로 기록된 시사 편찬이다. 새롭게 추진될 시사의 핵심 편찬 방향은 지금까지 20~30여 년마다 주기적으로 발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사편찬위원회를 상설 운영하고, 연차별로 분야와 주제를 선정해 체계적‧지속적으로 시사를 편찬하는 방식으로 크게 전환하는데 있다. 대구시사는 지역의 역사를 대구와 대구시민의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서술하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변화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줄 수 있는 분야별 주제사를 내용으로 편찬하고,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과 같은 대구의 정신문화를 기록하고, 시민들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에 기존의 시사편찬위원회 조례를 개정하고,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가족센터에서는 16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관내 군민 10가정을 대상으로 레몬나무 심기 체험키트를 배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을 맞이해 함께 레몬나무를 심어보는 활동을 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체험키트를 수령하러 온 한 가족의 어머니는 “아이들과 함께 레몬나무를 예쁘게 심고, 레몬도 수확하겠다”며, “수확한 레몬으로 아이들과 맛있는 요리도 하겠다”고 말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코로나19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은 요즘 군민들이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을 심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월 16일 오전 10시, 영상회의를 개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하기 위해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유관기관(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과 함께 비상점검TF를 구성하여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대구시에서는 지난 2월 16일 ‘공급망 리스크 완화 수출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23일에는 경북도와 ‘對러시아 경제제재 공동대응 긴급 실무회의’를 연이어 개최해, 수출기업 애로사항 온․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하고 대체수입 경로 발굴지원을 위한 해외시장 정보조사,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대금 결제 보증 및 환율변동 위험감소를 위한 수출보험료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러-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국제 유가·원자재·에너지 가격 급등, 러시아의 비우호국가 지정과 디폴트 우려 등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점검하고 부문별 대응방향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대구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출 규모가 각각 2.0%, 0.2%를 차지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동래구의회는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식을 개최하고 한층 더 높은 책임성을 갖춘 의회로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며, 부산시 구·군의회 중 최초로 구성되었다. 법조계, 학계 등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의 윤리행동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되며, 지방의회는 윤리심사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여 위원회 기능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주순희 의장은 “앞으로 동래구의회가 구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청렴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동래구의회 역시 투명한 의회로 거듭나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5일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국ㆍ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ㆍ도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군민이 행복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활력 넘치는 “민선 7기 군정의 혁신적 발전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107건, 3,2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됐으며, 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경남도,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 건의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합천군은 미래농업 경쟁력 확보, 신성장 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산업 육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확충,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등의 사업비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군정의 혁신적 발전과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의존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군수 또한 국·도비 확보에 앞장서서 사상 최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간 예산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이지만 합천군이 한 단계 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한국판 그린뉴딜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에 광역시 중 유일하게 4개 전 분야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463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설계를 시작해 총 사업비 674억 원을 투입, 2024년까지 하수처리 전과정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하수도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980년대 ‘죽음의 강’으로 불리던 금호강을 하수도 보급 및 하수처리장 개선사업을 통해 20여년만에 수달이 살고있는 깨끗한 하천으로 변신시켰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과이다. 하지만, 최근 강우 시 우수토실의 잦은 범람 등으로 인해 하천 수질이 저하되고, 하수처리시설의 노후가 심화되면서 성능저하 및 운영관리비용 증가 등 수질관리 전반에 한계점이 노출되고 있다. 또한, 도시침수·지반침하(씽크홀)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환경부 ‘스마트하수도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 4개 전 분야에 선정됐다.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도시침수 대응, 하수악취 관리), 하수도 자산관리 등 총 4개 분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