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3월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mRNA(화이자, 모더나社)의 백신 접종간격이 기존 3주(화이자)~4주(모더나)에서 8주로 일괄 조정된다. 이는 mRNA 백신 1~2차 접종간격을 8주 이상 연장할 때, 면역반응을 높이고, 심근염·심낭염 발생을 낮춘다는 연구결과 등에 따라 WHO(22.1.21.), 미CDC(22.2.22.) 등에서 접종간격을 8주로 권고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백신 효과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5세 이상 전 연령의 권장 접종 간격을 8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3월 14일부터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신규 1차 접종자는 8주 후로 2차 접종일이 자동 예약된다. 그러나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고령층, 집단감염 요인이나 의학적 사유 또는 해외출국 등 개인사정에 따라 조기에 2차 접종이 필요한 경우, 기존 식약처 허가 간격인 3주(21일) 범위 내로 접종이 가능하며 이 경우에도 접종력이 인정된다. 접종간격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2차 접종 2일 전까지 사전예약누리집,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를 통해 직접 변경 가능하며, 보건소 및 기예약된 위탁의료기관 유선 문의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를 첫 번째 주자로 내세운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챌린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군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으로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에 대한 전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의령군 중대재해처벌법 3GO!’라는 문구를 가지고 챌린지에 나섰다. ‘의령군 중대재해처벌법 3GO!’는 “안전지수는 ‘올리고’, 산업·시민재해는 ‘내리고’, 군민 안전 체감도는 ‘높이고’를 뜻하는 것으로 군은 SNS 등에 익숙한 MZ세대뿐만 아니라 중장년 어르신들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문구를 만들었다. 한편 이번 챌린지 1호 주자인 오태완 의령군수는 다음 주자로 문봉도 의령군의회의장, 강오생 의령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공사 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10월에 준공 예정인 청주시가족센터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16일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직망, 낙하물 방지망, 난간대 설치, 소화기 배치 등 건설현장의 주요 사고 원인인 추락․화재의 위험요인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이 높은 시기로 현장에서 상시 유해․위험요인 확인하고 제거․통제할 수 있는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건설현장에 대한 상시적 안전관리 점검으로 재해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청주시가족센터 건립은 총사업비 120억, 지상 4층 규모로 2020년 11월 9일 착공해 2022년 10월 16일 준공(공정률 51%)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청주시민의 가족서비스 제공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16일 남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5명의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추가 모집, 지역특화사업 추진 방향, 2022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제1기 남하면 주민자치회의는 지난해 30명으로 출발했으나 위원 1명이 일신상의 사유 등으로 사임하여 현재 29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보다 활력 있고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신규위원을 추가 모집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번 달 중으로 모집공고를 하고 위원을 선발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무릉도원 어디까지 가봤니?’ 소개 영상을 제작하여 관내 각종 행사 소개와 마을·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기로 논의했다. 특히, 이 사업은 당초 책자로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었으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주민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주민 참여도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배명식 남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양대선거와 코로나19로 주민자치회 활동이 조심스럽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내수면지역의 빙어 자원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빙어 수정란 1억 4천만 개를 오는 3월 17일부터 2일간 도내 3개 시·군 대단위 수면(댐·호·저수지)에 방류한다”라고 밝혔다. 방류일정은 3. 17 인제 소양호지역에 5천만 개 방류를 시작으로 3. 18 춘천 소양호와 춘천호에 각 2천만 개, 양구 소양호와 파로호에 각 2.5천만 개를 방류하게 된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얼음 속에서 산다고 하여 빙어(氷漁)로 불리며, 차갑고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1년생 어류이다. 또한, 강원도 내수면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 및 빙어낚시, 튀김요리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품종이다. 금번에 방류되는 빙어수정란은 성숙한 어미고기를 포획해 인공적으로 수정 후 방류하는 것으로, 수정란 부화율을 크게 향상 시켜 수확 가능한 개체 수 증식을 통해 올 겨울철 빙어 어업생산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道 내수면자원센터는 “금번 빙어수정란 방류를 시작으로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뱀장어, 미유기, 동자개, 곳체다슬기 등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생산·방류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거창군 주민자치센터 평가 ‘우수’ 결과 보고, 2022년 주요 주민자치사업 세부계획 토론,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전반적인 주민자치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2년 지역주도형 자치사업인 서덕공원 장미울타리 설치 및 장미식재사업 사업시행을 앞두고 설치업체 선정, 장미나무 수종결정, 주민자치회 직접 식재 방법 등에 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벽화그리기사업 대상지 결정과 주민자치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예정인 ‘꽃차만들기’강좌에 대한 일정,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구)원학파출소 부지에 조성되는 전시관 설치 및 빨래방, 카페 등 주민커뮤니티센터 설치사업 현황에 대한 경과와 사회적협동조합인가 추진경과, 파크골프장 설치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신훈 위천면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은 주민자치회위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결과”라며, “올해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거창군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교육에 집중해 청소년 인구 유입은 물론 청년들이 모여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 마련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미래 명품교육도시 거창 마련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과 동시에 거창군 통합 교육추진단을 출범하여, 관내 전 교육기관과 연계한 미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교육지원 사업 발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승강기 사업 인재 양성을 위해 승강기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승강기대학교 정원을 증원함은 물론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 학비 전액 지원과 연계하여 승강기대학교 입학생에게도 학비가 지원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장학재단 확대가 우선되어야 하기에, 현행 10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200억 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확대하고 고향사랑 기부금법 등을 활용하여 향우들과 군민들이 힘을 합쳐 추진하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찾을 계획이다. 유아 및 초등학생이 자연스럽게 교육과 친해질 수 있게 하기 위해 미래형 교육센터 건립에 따라 기능이 이전되는 한마음도서관을 어린이 전문도서관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와 제거를 통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서천지속협은 충남지속협과 충남기후넷의 후원을 받아 이벤트를 진행하며 충남지속협 기후환경분과에서 도민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11가지 방법을 선정했으며, 지속협은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응모 방법은 서천지속협 인터넷 블로그에 접속하여 이벤트란에 탄소중립 11가지 실천사항 중 본인이 실천 할 수 있는 사항 1가지 이상을 댓글과 함께 연락처를 남겨주면 된다. 30명을 추첨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목록이 새겨진 원목 탁상시계를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4월 1일 추첨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하여 서천지속협 사무실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과 함께 상품을 지급한다. 탄소중립은 점점 심각해져 가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이자 의지를 담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경영책임자 등의 의무가 강화되고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16일 오전 재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화성어차 차고지와 수원SK아트리움 대·소공연장 등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직원의 근무여건, 소방·안전시설, 시설 위험요인 등을 세심히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늘 반복되는 업무라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안전 점검에 임해주기를 바라며, 항상 위험사항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숙지하여 중대재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길영배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4일 수원시에서 공직자·협업기관장 대상으로 진행한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 초청 교육’에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정부 추경에 긴급히 대응하고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52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1조 8,831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 및 취약계층 복지 지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신속한 대응과 도민의 생활 안전망 강화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예산으로 편성됐다.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224억 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 확대에 따른 이차보전 100억 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66억 원, 소상공인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13억 원,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 16억 원, 시외버스업체 재정 지원 1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격리·입원자 생활지원비 834억 원, 법인택시·버스기사 등 소득안정자금 124억 원, 청년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65억 원, 코로나19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 2억 원을 투입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운영 등 18억 원을 편성했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3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