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야로면은 15일,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들에게 분말형 소화기 16대를 지급했다. 지급한 소화기는 산불감시원 차량에 상시 탑재하고, 마을순찰 중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해 산불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화기 사용 방법, 산불 발생 시 신고사항, 유관기관 협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박창열 야로면장은 “전국적으로 대형산불 발생이 잦은 만큼 조기에 신속한 대응을 하여야 하며, 적극적으로 산불예방 활동과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적중면은 3월10일부터 4월17일까지 39일간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면 자체 내실있는 운영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계속 발생하는 위기상황 속에서 적중면은 직원들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상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 산불 진화(방송)장비의 철저한 점검 △ 주요 길목 산불조심 현수막 게첨 △ 산불감시원의 직무교육(GPS 사용법, 간이 소화기 배부) △ 잔가지 파쇄기 활용한 산연접지 산불요인 제거 △ 수시 SNS 문자발송 및 이장회의 홍보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필호 적중면장은 “지난 5년 연속 우리면은 산불조심 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면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제요원 A씨가 지난달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용의자의 신속한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16일 합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6월 개소 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강도, 폭력 등 5대 범죄자를 검거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범죄사고 외에도 치매 어르신, 어린이 실종 및 자살 징후 등이 발견될 경우 즉시 112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출동 요청해 연평균 150여 건을 해결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 A씨는 “모든 군민을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동료들과 함께 범인 검거에 기여하여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권준 합천군 안전총괄과장은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경찰 등 17명이 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합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2022년 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온라인 홍보 전문가 과정, 방위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 조선전기결선 양성과정 등 33개 과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 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과정 참여를 통해 취․창업 기반을 다지고 전문성을 확보하여 경력을 쌓아나감으로써 재취업하여 보다 나은 직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사무관리,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기술분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선전기결선 양성과정 및 방위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지역 산업 경기 활성화에 대비하고, 새일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호응이 높은 ERP생산관리사무원, 사무회계실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구인․구직수요가 높은 사회복지 및 노인 돌봄 분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온라인 마케팅이 확대됨에 따라 창업 분야 접근성 확대를 위한 1인 미디어 커머스 창업 과정 등을 개설하였으며, 가드닝플래너 전문강사 창업과정도 신규 과정으로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신수지 기자 |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옛 속담을 아는가. 우리 몸의 시각을 담당하는 기관인 눈의 중요성은 백 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처럼 우리 몸에서 중요한 눈은 세월이 지날수록 노화를 거듭하며 시력이 저하되기 쉬운데, 안내렌즈삽입술(이하 렌즈삽입술)은 이를 극복하고 선명한 시야를 되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렌즈삽입술의 종류는 렌즈 삽입 위치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홍채 앞에 렌즈를 삽입해 고정하는 ‘전방렌즈삽입술’이다. 시력뿐 아니라 난시 교정도 가능하며, 동공이 큰 사람도 시술을 받는 게 가능하다. 수정체에 직접 닿지 않아 백내장을 유발하지 않는 ‘알티플렉스’, 넓은 시력 범위에서 수술이 가능한 ‘알티산’ 등의 렌즈가 쓰인다. 두 번째는 홍채 뒤(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후방렌즈삽입술’이다. 전방렌즈삽입술과 달리 홍채절개술이 불필요해 안정성이 높고, 양안을 하루만에 수술하는 원데이 수술이 가능하다. 이에 학업, 직장 업무, 가사 등으로 인해 항상 시간이 빠듯한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렌즈삽입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방렌즈삽입술 대표 렌즈 격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제트원이브이(Z.ONE EV 대표 소광영)가 베트남 국립하이테크단지에 5만평 규모 소형전기차 제조 공장을 베트남 민간기업 및 정부와 공동으로 설립할 예정이며, 베트남 초소형 국민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안신그룹(Anthinh Group), J그룹(J&J)과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토지와 건물, 설비 및 투자자금 등 기초설립 자본을 조달 받아 성사되었으며, 향후 초소형 국민 전기차 제품의 개발과 생산은 제트원이브이가 맡고, 판매와 유통, AS 등은 안신그룹과 이들의 합작 법인에서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제트원이브이는 상대적으로 메이저 자동차 브랜드들의 진출이 미비한 현지 이점을 고려, 베트남의 생활환경 및 교통여건 등에 최적화된 전기차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제트원이브이 소광영 대표는 “베트남 정부차원에서 전기차 상용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5만대 이상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전기차 구매 시 정부보조금(Reducing Air Pollution) 지원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다음달 1일까지 2022년 북구청갤러리 기획전 '금봉미술관 교류전 ‘금봉화실’'을 청사 내 북구청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남종화의 전통화풍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세계를 담아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금봉 박행보 화백의 시대별 대표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호남지역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과 그의 아들 미산 허형, 금봉의 스승인 의재 허백련, 소전 손재형, 만취 위계도 선생의 작품과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박 화백은 의재 허백련을 비롯한 스승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화풍이 담긴 시・서・화 삼절을 보여주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15년 박 화백이 소장품 291점을 기증하면서 북구 시화문화마을 내에 금봉미술관이 개관했다. 금봉미술관은 남도 문인화와 같은 전통회화 자원의 연구, 기록, 보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전시, 문화예술교육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고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이번 기획전은 옛 문인화가들이 붓으로 만들어낸 정신과 격조가 담긴 작품을 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박물관은 3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대구지역 150개교의 초등학교 4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구교육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은 ▲전시체험해설사가 진행하는 박물관 관람, ▲현직 교사가 지도하는 문화유산 만들기, ▲전문 연구원의 고고학 체험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을 개선‧보완해 유형별로 확대 운영하는데, 학급별로 구분된 코스와 내용으로 운영하는 ▲학급형 외에 학교 동아리 단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아리형이 마련된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미배정교 및 감염병 등의 사유로 체험활동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형까지 운영한다. 체험학습의 내실화를 위해 ▲계성학교 아담스관 만들기, ▲2.28 민주운동 기념탑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자료도 추가 개발했다. 김정학 관장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알차게 준비했다.”며, “학생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생생통통 여성친화 행복도시 북구’의 원동력이 될 제6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월 1회 분과별 현장 모니터링, 역량 강화 교육, 생활환경 개선 제안, 여성친화도시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17일 있을 위촉식에서는 백희정 한국성인지예산 네트워크 공동대표의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활동 방향’에 대한 교육과 함께 민관 협력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를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갖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된 만큼 앞으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2016년 재지정을 거쳐 올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되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정서의 악화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의 체계적 관리와 심리회복 및 증진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회복을 위한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을 추진한다.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사업’은 2013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구축하여 운영 중인 4개 대학병원 위(Wee)센터를 거점 기관으로 지정하여 학교에서 요청하면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정신건강 전문가는 학교를 방문하여 위기학생 발견부터 심층평가, 상담 컨설팅, 치료비 지원, 학부모 상담, 후속 관리까지 위기 단계에 따라 체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 미동의 등으로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고험군 학생지원·학교 컨설팅·학부모 상담, 자살시도 학생 치료비 지원으로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의 개선은 물론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학생들에 대한 중추적 지원의 역할을 감당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학병원 위(Wee)센터에 초·중·고 142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