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국 박경리 상상화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원주시가 박경리 문학 선양 행사로 추진하는 공모전으로, 전국의 초등학생 및 홈스쿨링 어린이를 대상으로 박경리 작가의 문학을 이해하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공모에 참여할 어린이는 박경리 작가의 동화 '토지', '돌아온 고양이', '은하수'를 읽고 자신이 상상해서 그린 그림을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박경리문학공원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은 5월 26일 선정돼 6월 11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개최되는 ‘동화콘서트’ 행사일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박경리 작가의 문학을 이해하고 무궁한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이달 30일까지 개발행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겨울에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개발 면적 5,000㎡ 이상의 개발행위(허가·협의) 허가지 199개소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옹벽·축대 등 대형 구조물의 상태 ▲대규모 비탈면(절·성토)의 구조물 설치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 방지시설물 및 위험 표지 설치 여부 ▲토사유출 유무 등이다.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찾아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행정명령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3월 18일부터 2030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주민 공람 및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2030년을 목표로 하는 정비사업의 기본방향 등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정비 예정 구역을 지정하는 방식이 아닌 정비 방향과 함께 주거환경 평가를 알기 쉬운 기준(주거정비지수)에 따라 제시하면 사업 예정 주민이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생활권계획 방식으로 수립한다. 시는 4월 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기본계획(안)을 공람하고 전자우편 또는 팩스, 방문 제출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원주시의회 의견수렴과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승인기관인 강원도에 제출돼 올해 하반기 중에 고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수립으로 구도심의 노후·불량건축물을 정비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피해를 겪고 있는 우산동 지역 상점가를 살리기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산동은 터미널 이전과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으로 침체가 시작된 뒤 코로나19로 상지대학교 등 학교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시는 3월 18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우산동에 있는 기관·업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우산동 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삼양식품(생산본부장 김동찬),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 강원도 경제진흥원(원장 홍경수), 강원도 도리관리사업소(소장 김태헌) 등 5개 기관·업체가 참석한다. 협약을 맺은 기관과 업체들은 매월 ‘우산동 지역 상점 이용하기의 날’을 정해 상점을 찾을 계획이며, 직원들은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에 우산동의 식당을 이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업체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우산동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매주 금요일 ‘장보기의 날’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원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33개의 지자체가 지원해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원주시가 선정돼 국비 13억 원 규모의 실증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3월 16일 세종시에서 협약식과 착수 보고회가 개최됐으며, 시는 3월 중 실증사업을 본격 착수해 12월 14일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주시는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통한 드론 MoT(Mobility of Things) 서비스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인프라 구축 분야로는 4G/5G 드론 전용 통신 상공망 클러스터 구축, 드론 식별체계 및 MoT 통신 체계를 구축하며, 비즈니스 분야로는 배터리 교체식 드론 스테이션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실시간 관광 전망대 드론 서비스, 드론 전용 상공망 통신 품질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한, 사회화를 위한 서비스 분야로 시민참여 드론 산불감시단 서비스, 양자암호화 기반 드론 식별체계 서비스, 드론 통합 관제 및 AI 임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포남2동 주민센터는 봄을 맞아 지역수호단체 회원들과 더불어'2022 춘갑봉 릴레이“줍깅”'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관내 대표 관광지인 춘갑봉 등산로를 걸으며 지난 폭설 설해목(부러진 소나무 가지)을 수거하여 산림지대를 정비하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줍깅”행사는 관내 자생단체들이 힘을 모아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11일 포남2동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13일은 자율방범대, 16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함께 하였다. 17일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할 계획이다. 이경은 포남2동장은“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 각자 직접 위해목을 수거하여 봄철 산불도 예방하고, 새봄을 맞아 춘갑봉을 걸으며 새로운 희망과 함께 숲이 주는 치유와 위로 또한 마음껏 맛보는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성산면 및 옥계면 주민을 위해 빠른 복구와 삶의 터전 마련을 돕고자 지방세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산불피해 주민이 취득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에 대해 6개월 범위 내에서 납부기한 연장 신청 및 1회 추가 연장(특별재난지역 1년 범위 내, 최대 2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지서가 발부된 지방세 부과액 또는 체납액에 대한 징수유예를 자치단체장 직권으로 6개월간(특별재난지역 1년 최대 2년까지) 연장 또는 유예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산불피해를 받은 법인 및 사업자는 세무조사 연기신청 시 일정기간 조사기간을 연기할 수 있도록 혜택을 주며, 산불피해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한 경우 강릉시 의회 의결을 얻어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산불피해로 삶의 터전과 생활기반을 잃은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1년 연기되었다. 강릉시는 대회 주관재단인 독일 인터쿨투르와의 화상회담을 통하여 대회 연기에 합의하고, 이를 공식 확정했다. 이는 오미크론 지속 확산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참가 합창단 방역사항, 대규모 행사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국민과 대회 참가자의 안전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이로써 제12회 세계합창대회는“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라는 공식 명칭 하에 2023년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합창대회는 국제 합창계에서 그 규모와 수준에 있어 최고의 명성을 가진 글로벌 이벤트로서 강릉 대회는 지난해 8월 정부 공식 국제행사로 지정되었다. 강릉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대회가 아쉽게 연기되었지만'합창 올림픽'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범국가적 행사로 더욱 다채롭고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며“전 세계인이 인종ㆍ국경ㆍ세대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강원양돈농협, 이마트, 홈플러스와 17일 오후 2시“스마트도서관 개관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무인 도서 대출반납 자동화 시스템인'스마트도서관'을 3월 안으로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될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하나로마트(교동, 성덕점), 이마트, 홈플러스에 설치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도서대출 이용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그동안 심리적・물리적 여건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도서관은 단순한 도서대출 기능을 넘어 쇼핑과 문화의 복합 상승효과로 책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은“시민들이 많은 찾는 쇼핑몰에 스마트도서관이 구축되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독서문화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강원도와 함께 영세 중소사업주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10인 미만 사업장과 생계형 1인 자영업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고용원이 10인 미만인 사업장에서는 월평균 보수 230만원 미만인 근로자에 대한 사업주 부담 4대 사회보험료(국민,건강,고용,산재)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원조건은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를 지원받고 있으면,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1개월 이상 고용해야 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득주도 성장의 선순환 효과가 본격화되기 전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영세 중소사업주를 지원하여 고용위축 방지 및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이다. 고용원이 없는 생계형 자영업자의 경우 3대(국민,고용,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이거나, ‘자영업자 특례 고용보험’ 또는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경우 납부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3대 보험은 가입 여부에 따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22년도 지원부터 국민연금보험료는 최대 지원기간이 1년으로 한정된다. “10인미만 사업장”,“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연중 수시 최초 1회 신청으로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