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인 부천시, 원주시와 '문학과 음식이 함께하는 문화포럼'을 16일 오후 1시 강릉시 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공동 개최한다. 미식(음식) 분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도전하는 강릉시와 문학 창의도시인 부천시, 원주시와 콜라보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문학 속 음식 이야기’로 문학과 음식이라는 익숙한 것에서 새롭게 생각하는 창의성을 발휘하게 한다. 발제자는 정혜경(호서대 교수), 구미리내(시인, 평론가), 이승윤(인천대 교수), 이미림(강릉원주대 교수)이다. 네 명의 발제자는 현대문학·판소리·그림 속 음식이 표현하는 다층적 의미와 역할, 시대를 충실히 살아간 작가에게 음식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 등 그들만의 독특하고 분명한 시각에서 바라본 문학과 음식 이야기를 들려준다. 발제 후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 자문위원인 강원대학교 한건수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자 간 토론을 진행하고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시민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강릉 옥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산불피해를 받은 주민들은 공포와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심할 경우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어, 센터에서는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피해자의 심리치료를 돕고 있다. 지난주 남양1리, 남양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심리상담 및 치료 안내를 하였고, 이후 전화 상담 및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은 이번 주까지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을 진행하며, 산불 심리 상담이 완료되면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마을별로 방문 심리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자가관리키트, 스트레스검진기, 가상현실 힐링기기 등 각종 장비를 준비하여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도입되었다. 유지영 센터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정신적 후유증이 없도록 지속적 상담 및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산불피해를 받지 않았더라도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어제 내린 비로 재와 잔가지가 휩쓸려 내려와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옥계면사무소 직원들이 오탁방지막을 설치했다. 산불이 일어나면 산림 내 재와 잔가지 등이 하천과 해양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이 심각해지고, 알카리성을 띈 잿물의 독성으로 인해 물고기 등이 집단 폐사할 수 있어 수중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옥계면에서는 어제 비가 예보되자 흑시골, 평천교, 남양2리교에 오탁방지막을 임시로 설치하였으며, 필요할 시 남양천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염물질이 하천 및 해양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것이 시급하므로, 오탁방지막 설치를 통해 잿물이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금진・심곡리 일원에 개발예정인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호텔 탑스텐 1층 연회장에서 개최한다. 강릉시 주관하에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에게 사격장 이전 및 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추진현황 및 계획,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해당 복합관광단지는 금진·심곡리 일원에 276만㎡ 규모로 약 1.5조 원을 투자하여 바다 공연장, 에코돔 식물원과 레이크가든·야외 키즈파크 등을 포함하는 네이처파크와 세계적 브랜드의 골프·리조트·호텔이 들어서 강릉을 대표하는 체류형·친환경 관광단지가 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강릉엘앤디 주식회사는 태영건설컨소시엄에서 ㈜태영건설을 대표 출자자로 하여 출자금 500억 원 규모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이다. 강릉시 관계자는“관광단지 조성 시 고용창출, 지역농수산물 우선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이번 사업설명회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지난달 특산물 밀키트 제작 지원사업의 최종보고회를 통해 결정된 밀키트 시제품을 4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제품을 선정하여 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원스톱 지원을 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지난해 12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타타리 메밀국수'로 최종 완성되었다. 평창메밀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작품에 착안한 제품 패키지는 책 형태의 콘셉트 이미지를 강조하였고, 내용물은 메밀 함량을 조정하여 면을 부드럽게 하고 곤드레나물 중량을 늘려 식감과 향을 살리는 데 주력하였다. 들기름 막국수를 좋아하는 젊은층의 뉴트로 감성을 겨냥한 타타리 메밀국수는 감각적 포장디자인과 맛으로 요즘 세대에는 신선한 자극을, 기존 세대에는 옛 감성과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판매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전략적인 프로모션 운영 등으로 홍보에 힘쓰고, 판로가 확장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 기온강하로 인한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단되었던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남부지역(평창읍,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에 한해 14일부터 재개한다. 대상 급수공사는 지방상수도 보급지역 내에 신규(신설)급수, 수전분리, 위치변경, 증설 등에 해당되며, 급수공사를 원하는 민원인은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운영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담당공무원이 접수된 신청 건을 검토 및 현장 방문 조사하여 소요되는 공사비를 산출하고 신청자에게 통지하고, 신청자가 급수 공사비를 납부하면 군에서 지정한 대행업체를 통해 공사를 시행한다. 다만, 일시적으로 신청이 몰릴 경우 접수순으로 현장방문 처리되며, 신청 시 신규 건축물일 경우 건축물 신고필증 또는 허가서 사본, 타 소유의 토지 또는 건축물일 경우 급수 설치 승낙서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김재열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빠른 행정 처리 및 시공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오는 25일까지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청년 예비창업자 지원 사업에 193백만 원을 편성해, 12명의 청년 예비창업가을 선정하고 초기 창업을 위한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간접사업비 1,500만원과 아이디어 구축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사업개발비로 1,600만원씩 최대 2년을 지원하며, 3년차에는 창업한 청년이 지역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총 2,400만원의 인건비도 함께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현재 평창군에 거주 또는 거주예정인 만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를 작성해 평창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창업 준비를 돕고, 지역에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 창업 활성화와 고용창출 증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도시인 정선 북평면에 오봉산 산림욕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정선에서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한 북평면 남평리 명품 벚꽃 가로수길과 쉼과 즐거움이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선선 간이역인 나전역, 맛과 향기, 그리고 추억과 행복을 찾아 떠나는 정선토속음식축제와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봉산 산림욕장 조성을 기획했다. 군은 정선 지역에서 가장 넓은 평원이 있는 북평면 남평리에 위치한 오봉산 일원에 산림욕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산림욕장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산림욕장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군에서는 북평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시설계에 반영하는 등 각종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상반기에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오봉산 산림욕장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망대와 벤치 및 평상 등 산림휴식공간, 체력단련시설, 탐방로 등 친환경적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도시인 북평면에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오봉산 산림욕장 조성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정선군은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다목적 및 차량번호 인식 CCTV를 추가 설치·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범죄취약지역과 지역주민 및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에 대해 다목적 CCTV를 관내 25개소 62대를 새롭게 설치하는 것은 물론 차량번호인식 CCTV를 9개소 15대를 교체한다. 또한 군은 봄철을 맞아 사건·사고 발생 우려지역을 비롯한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투기, 불법주정차, 물놀이 위험지역 등에 대한 안전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CCTV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군에서는 방범ㆍ불법주정차ㆍ어린이보호·재난ㆍ재해 예방 등을 위해 각 부서별로 설치·운영하던 CCTV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2층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방범용 406대, 도시공원 40대, 어린이보호구역 112대, 쓰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지원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2022년도 속초시 애향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14일부터 25일까지며, 신청일 현재 부모 또는 본인이 속초시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으로,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하고, 대학생은 고교3학년 전 과목(예체능 제외) 내신 2등급 이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영역별 1등급이 2개 이상 또는 검정고시 평균득정 90점 이상인 신입생과 직전학년 평균성적이 3.0이상인 재학생중 경쟁으로 선발한다. 또한, 예체능 분야는 전국·도 단위 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특기생에 한하며, 속초시 교육청소년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2009년부터 총 811명에게 712백만원의 애향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애향장학금 지원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