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가 제게는 영양제입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말복을 맞이해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봉사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말복을 맞아 정조 효 노인복지관에 삼계탕 배식 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원한 바람을 기다리는 우리를 뜨거운 햇빛이 질투하듯 날씨가 참 덥다”면서 “무더운 여름, 든든히 마무리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전해 드렸다”며 어르신 건강을 걱정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얼굴에 또 한 번 힘을 받는 하루다. 오늘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과 밝은 미소로 반겨달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는 말복 맞이 행사로 삼계탕을 특식으로 준비했으며 부대 행사 등을 통해 복지관에 방문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지원했다. 정 시장은 약 500명의 어르신들께 배식봉사를 하면서 말복을 맞이하여 무더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 시장은 “매년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잠시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부 산하 지역개발 및 창업개발청이 12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소공인 발전과 기술 지원을 위한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는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의 위탁 운영 기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소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협의회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체결한 상호발전 및 지원 업무협약에 이어 지속적 교류와 기술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흥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22개 지역정부를 대표하는 아크마조노프 도니요르 지역개발 부청장, 창업개발회사 책임자, 창업·금융 분야 전문가 등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관련 산업시찰단(이하 시찰단) 16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측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화성시 우수제품 수출 홍보를 위한 상설매장과 전시관을 개설할 예정이며, 협의회 측은 화성시의 전문기술 및 산업발전 노하우 전수 등 지역 소공인 육성과 첨단기술 도입을 지원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가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 24. 4.27.) 및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안)에 따라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 지자체, 국토연구원 등의 컨설팅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본신도시 정비사업은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으로 재창조되는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생활밀착형 N분 도시’, ‘동반성장 자족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4대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상하수도, 공원, 학교 등 필수 기반 시설을 고려하여 330%(기존 산본신도시 평균 용적률 207%)의 기준용적률을 제시했다. 시는 주민공람에 앞서 지난 달 7월 10일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및 선도지구 선정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7월 11일에는 최소한의 공공기여 비율(1구간 10%, 2구간 41%) 제시 등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군포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0월 초 조례 공포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교통국 버스관리과와 의정부 지역주민을 위한 김포·인천국제공항 추가 노선 연장과 개편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 교통국의 노력으로 지난 7월부터 송산동에 인천국제공항 버스(7600번) 노선이 개설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 의원은 노선 개설 당시 건의한 김포·인천국제공항의 추가 노선 연장과 개편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며 현재 의정부시에서 김포국제공항을 운행하는 버스는 7300번의 용현·민락·금오동을 경유하는 노선 연장을 제안했다. 동시에 현재 7300번이 고양시를 경유하여 공항 도착시간을 상당히 지체하고 있어, 공항버스의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다는 지역주민들의 교통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 미경유 노선 개편을 요구했다. 이어 오 의원은 “과거 의정부-고양 간 교통수단이 부족할 때에는 7300번이 고양시를 경유하는 기능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신규 광역버스(3800번) 운행과 하반기 개통 예정인 교외선으로 의정부-고양 간 교통수단이 증설되어 공항버스의 본질적 기능에 더 충실한 노선으로 개편이 필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것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된 데 이어, 2017년에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거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 서효숙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장 및 회원, 도․시의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헌화, 추념사, 헌시 낭송,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기림의 날 기념식은 할머니들께서 겪으신 고통과 헌신을 잊지 않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민주, 의정부4)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기회소득의 정책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그리고 경기연구원이 함께 도의원 및 전문가 패널 7명이 참석해 견해를 나눴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형 기회포럼 회장,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박진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경기도 기회소득 개념 및 체계’와 최혜민 경기도 정책기획관의 ‘경기도 기회소득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관한 주제발표와 이어지는 토론으로 박진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임창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최효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최영준 연세대 교수,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윤형중 Lab2050 대표가 참석해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확산에 꾸준히 관심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2일 영흥체육관에서 영통구 권역 ‘2024 새빛만남’에서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푹푹 찌는 날씨를 뚫고 300여 주민들께서 영흥체육관을 가득 채워주셨다. 도시의 주인으로서 시정을 챙기시는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 “민선 8기 후반전의 화두인 ‘수원 대전환’의 비전을 공간·경제·생활 3개 분야로 설명드렸다”면서 “시민들과 미래 수원의 꿈을 나눌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매탄동 현안사업도 설명드렸다”고 덧붙였다. 2024새빛만남은 이재준 시장이 권선·영통·장안·팔달구 권역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시정 주요계획과 각 권역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시민과 대화하는 자리다. 이 시장은 “최대 현안인 영통구청사 신축은 올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공모 참여로 돌파구를 찾겠다”며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와 매탄도서관 신축 사업도 인근 택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발맞춰 매듭짓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매탄1·2·3·4동 주요 사업인▲매탄1동행정복지센터 신축▲노후 어린이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내려지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와 농작물·가축의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 군포시연합회는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토) ~ 11일(일) 양일간 대야미동, 속달동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업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수칙 및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안내 등 폭염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드린다. 시에서도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대책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부고속도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탄에 지하화를 시도하면서 정명근 화성시자의 공약인 '보타닉공원 화성'이 가시화 됐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곡선 구간인 동탄 분기점과 기흥 동탄 나들목 4.7km 구간을 곧게 펴는 직선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동탄을 통과하는 1.2km 구간에는 터널을 만들어 도로를 지하화 한 것으로 2017년 공사를 시작해 7년 만에 마무리돼 지난해 3월 서울 방향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올해 3월 부산 방향도 개통됐다. 특히 지하화된 고속도로 벽면에는 5m 간격으로 물 분무 시설이 설치돼 있고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를 바로 빼내는 자동제연시설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지하 터널로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지하 터널구간 위쪽으로는 거대한 공원이 들어선다. 또 공원 사이사이에는 둘로 나뉘었던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를 잇는 연결도로 6개가 동탄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연결도로는 8월부터 올해 안으로 순차 개통 예정이며 상부 공원은 2026년 완성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수도권 구간 대부분이 상습 정체를 겪고 있고, 도시를 단절시키는 부작용도 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고속도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장안구에서 21년째 중국집을 운영하는 박광석 사장과 ‘이재준의 더-라운지’ 두 번째 시간을 공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초지자체 중 소상공인이 제일 많은 도시가 바로 수원이다. 125만 중에 15만 명에 이른다”면서 자영업자의 일상을 집중 조명했다. ‘더-라운지’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신화춘을 운영하고 있는 박광석 사장의 창업과 경영철학, 성공 비법, 이웃 나눔과 박 사장의 꿈과 인생이야기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고 특히 이재준 시장의 관상과 탕수육의 '부먹vs찍먹' 논쟁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소개됐다. 이 시장은 신화춘에 대해 “볶음밥도 맛있고 짜장면도 맛있어서 제가 자주 갔었던 곳”이라고 소개했다. 은행원 출신인 박광석 사장은 “항상 마음에 중국집을 차려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고 정말 하고 싶은 직업이라서 중국집을 차렸다”며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박 사장이 창업을 준비하면서 만든 ‘중화요리 창업 계획서’를 소개하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귀담아 들을 내용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또 박 사장이 25년간 은행에서 일을 하면서 관상을 보는 남다른 능력을 가졌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