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의 브리또 전문점에서 점심을 거르는 취약계층 또는 저소득층의 학생들에게 언제나 간식을 제공하겠다는 음식점이 있어 화제다. 이 매장은 지난 해 오픈해 현재 포털에서 인기리뷰가 많은 일명 맛집으로 학생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인기있는 매장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우미숙 대표는 자신의 운영하는 매장과 가까운 곡반중학교와 곡반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학생들이 매장에 방문하면 시간제한 없이 브리또 한 개를 증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매장의 메뉴가 다양해 한 가지만 정해서 증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품가 4500원과 계란후라이 1000원을 포함해 5500원 가격상당의 브리또를 제공할 예정이다. 혹시나 더운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보험도 가입해 학생들의 안전에 신경을 썼다. 브리또는 또띠아에 속재료, 소스 등을 넣어 먹는 맥시코 음식으로 한끼 영양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소스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식품이다. 우미숙 대표는 "제가 학부모운영위원회 부회장을 맡았던 때 지금보다 더 어려웠던 학생들이 급식이 없어 배를 굶는 걸 본 기억이 있다"면서 "지금은 그렇게 급식을 굶지는 않겠지만 방학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는 18일 송정남근린공원 조성사업 착공식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중앙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송정남근린공원 착공식을 열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탄벌동 일원에 340억여원을 투입해 3만7천173㎡ 규모의 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잔디마당, 야외무대,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방세환 시장은 "난항을 겪던 송정남근린공원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원 시절부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었기에, 오늘 착공식이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시민들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잘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방 시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에 도전하는 광주중앙고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처음 해보는 시도이고 선정 경쟁률도 치열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힘을 합쳐 추진토록 하겠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내셔널타이틀인 '제66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 우승상근 5억원)'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6야드)에서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144명의 출전자 중에 배상문, 장이근, 김승혁, 최민철, 김민규, 이준석(호주) 한승수(미국) 등 역대 챔피언들은 물론 한국, 일본, 아시안투어의 주요 선수들이 출전한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챔피언에 대한 예우를 매년 국내 최고로 하는 전통을 계승한다. 제60회를 맞은 2017년에는 세계 최고(最古) 메이저인 디오픈 출전권 2장이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주어지면서 챔피언을 위한 혜택이 늘었다. 최근 2021년부터 3년 사이에 우승 상금은 2억원이 올랐다. 게다가 국내 투어 5년의 출전권을 주는 국내 남녀 골프 대회 중에는 가장 큰 챔피언 특전을 자랑한다. 1958년 시작한 한국오픈은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대회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는 종전의 해외 유명 스타 선수들을 초청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국내 골프 토양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미국, 영국의 메이저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17일 새빛하우스 홍보관(팔달구 북수동 234-2번지) 개관식을 열었다. 101.85㎡ 규모로,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집수리 전과 후의 모습을 보고 만지며 비교할 수 있는 견본주택"이라면서 "낡은 집의 극적인 변신이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이재준 시장은 "2024년은 새빛하우스가 본궤도에 오르는 해"라면서 "1년간 699가구 집수리에 31억 4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305가구 공사를 마쳤으니 올 연말이면 누적 1000호를 넘어서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3~4월 접수 기간에 2260여 가구가 신청할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새빛하우스는 전국 지자체 집수리 지원사업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성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노승희의 꾸준한 노력이 '메이저 퀸'이라는 최고의 영예로 돌아왔다. 노승희가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라는 기록으로 장식했다. 노승희는 가장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한국여자오픈이라고 꼽을 만큼 애착이 강한 대회에서 우승 할 수 있어 의미를 더 했다. 생애 첫 우승을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우승은 2015년 박성현 이후 9년 만이다. 노승희는 16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레인보우 힐스(파72)에서 열린 '제38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대회 최종일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쳐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친 노승희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만들며 KLPGA투어 출전 120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노승희는 이번 시즌 단 한 번의 컷탈락 없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83.59%를 기록해 2위, 평균타수 70.24로 3위, 그린적중률도 76.28%를 기록할 만큼 정확성 높은 실력을 자랑했다. 투어 5년 차 노승희는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며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4 군포시 청소년 정책 해커톤'이 15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리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청소년 정책 해커톤은 군포정책연구원(공경진 상임이사)이 주최, 주관을 군포시와 '주식회사 이상(이양수 대표)'이 후원하고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국힘, 라선거구)의 자문으로 개최됐다. 박상현 의원은 지난해 첫 정책해커톤을 직접 주최하면서 군포시 지역에 청소년의 문화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청소년 팀으로는 수리고등학교의 '수리고 똑똑이 팀'(박서윤, 김율, 박정효), 산본고등학교 방송부 SBC(이준우, 박준혁, 김도윤), 군포고등학교 (최병후, 신중엽) 등 3팀과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시의회 이훈미 의원,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이정근 원장, 한세대학교 최광돈 교수, 군포시 산본 1동 주민자치회 원영숙 회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임현아 부위원장, 군포시 학부모운영연합회 김공주 회장, 박현주 사무국장, 대한민국 교육부 청년보좌역 김건호 등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군포시 청소년 정책해커톤'은 군포시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청소년의 정책 제안을 듣는 정책 공모전이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
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상희(32)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3위로 밀렸다. 이상희는 15일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CC(파71·7천335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이상희는 선두에 3타 뒤진 단독 3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이 대회는 KPGA와 일본프로골프 투어가 공동 주관하다 보니 한일전의 느낌을 지울 수 없다. 3라운드에서1위와 2위가 일본 선수가 차지했고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이상희는 전날과 달리 많이 흔들리면서 1타 밖에 줄이지 못했다. 이상희는 "어제 잘 된다고 말했던 것이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 경기 초반에는 티샷과 퍼트도 실수를 많이 했는데 문제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어려움을 호소했다. 다행히 페이스를 찾은 이상희는 "내일은 정말 후회 없는 라운드를 하고싶다. 일본 선수들의 실력도 뛰어나지만 한국에서 열린 대회인 만큼 한국 선수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선두와 4타 차 공동 4위를 차지한 장유빈은 버디 5개, 보기 1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6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4일 차기 금고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지정하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군포시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의 관리 운영과 각종 세입 세출금의 수납관리 및 유가증권의 출납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4월 금고지정 계획을 공고하고 공개경쟁을 실시했지만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만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재공고를 거쳐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금고로 지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NH농협은행이 수년간 쌓아온 금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지원하고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시민 이용 편의성이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 개막식과 공개방송을 지켜보기 위한 시민들 관광객들이 폭염속에도 거리를 가득메우고 있다.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열린다. 어린 아이들이 토마토 심기, 토마토 부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