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8일 고성박물관에서 지역 인력을 녹색 생태관광사업의 전문가로 양성하는 생태관광지도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고성군 관계자와 경남도의회 백수명 도의원, 군의회 지역구 김향숙 행정기획위원장, 이쌍자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박상회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협회장, 김덕성 한국조류협회 고성군지회장, 생태 전문 강사,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강 축하 인사와 독수리 영상 상영, 생태지도사 양성과정 운영계획 안내, 기념 촬영 순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위탁업체 ‘자연과 미래’의 곽승국, 최만영 박사의 생태 전문 강연이 이어졌다.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 양성과정은 천연기념물 야생 독수리 보호를 위해 시작돼 고성이 가진 다양한 자연생태 자원을 보존하며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생태계 회복은 물론, 녹색 생태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생태 테마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인력을 기르기 위한 사업이다. 고성군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도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며, 선발된 교육생 35명은 전액 무료로 고성군 내 숲, 하천, 둠벙, 갯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4월 29일까지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 보급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된 컴퓨터를 재정비해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의 정보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거주지 주소가 경상남도이며, 2020년 1월 1일 이후에 사랑의 그린PC를 보급받지 않은 정보 소외계층이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저소득층이나 사회복지시설, 아동시설, 노인시설같은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행정과 정보관리담당으로 팩스 또는 우편을 보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선정은 6월 8일 이후 문자를 통해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며, 보급은 9월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 ‘2022년도 사랑의 그린PC 신청 접수 안내’게시물을 참고하거나 행정과 정보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신중년 일자리 사업이 성과를 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지난 3월 2일부터 복지사 2명과 간호(조무)사 2명을 선발해 활동을 시작했다. 선발된 인원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본관과 분관에 각각 2명씩 배치돼 고성군에 늘어나고 있는 고독생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관 2명은 지역조직화사업팀과 함께 읍·면 대상자들을 담당하며, 분관의 2명은 실버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팀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신입직원 교육을 받고 대상자 기초욕구 조사를 시작으로 △밑반찬 서비스 △생필품 지원 서비스 △일일 건강 체크 서비스 △코로나 확진자 건강 및 생활 지원 및 보건소 연계 △말벗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실버주택에 거주하는 최00 어르신은 “아파서 누워있을 때 신중년 선생들이 방문해 건강 체크도 해주고, 먹는 것도 지원도 해주고, 코로나 자가 검사도 진행해 주어 마음이 든든했다. 다행히 코로나가 음성으로 나왔고, 건강도 회복돼 다시금 움직이고 있다. 다른 호실의 노인이 아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022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우수한 고성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고성군 관내 5개 판매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며 관내 5개 판매업체에서는 다양한 고성군 농·특산물을 판매·전시할 예정이다. 참다래, 취나물, 한국클로렐라정, 배도라지클청, 생강클청, 참기름, 벌꿀, 볶음통깨, 울금환, 멸치·꽃게·황태다시팩 등 우수한 고성군 농·특산물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와 업체가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고성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에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많은 고객이 박람회에 방문해 우수한 고성 농·특산물을 많이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의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항공우주청 사천설립’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사천시의회는 29일 오후 3시 사천시청 연리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항공우주청 사천설립’ 공약에 따라 조속히 사천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이삼수 의장은 “사천시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체계총조립을 담당한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를 중심으로 50여 개의 항공우주산업관련 업체가 밀집돼 있으며, 국내 항공산업 생산액의 6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누리호 발사대가 위치한 고흥과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창원을 잇는 우주산업벨트의 중심지가 바로 사천”이라고 덧붙엿다. 특히, 그는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대로 우주항공의 중심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있는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립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경남 창원과 진주 유세에서 경남의 지역공약으로 ‘항공우주청 설립’을 제시한데 이어 3월 3일 사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중심지인 한국항공우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28일 고성오광대 표지석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성읍 동외리 소재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입구에서 개최된 고성오광대 표지석 준공식에는 고성오광대보존회 전광열 회장, 예능 보유자 이윤석 선생님, 고성오광대 보존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2007년 10월부터 시작해 2020년 4월 야외무대 완공까지의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건립계획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의 상징성을 기리고 대한민국 탈놀이의 중심적 위상을 지켜나가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오광대 표지석을 세움으로써 고성오광대의 상징성을 세우게 됐다”며 “1964년 12월에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의 전승은 우리 모두의 관심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예술의 혼을 지키고 전수에 힘쓸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오광대는 1964년 12월 24일에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됐으며 2007년 10월 전수교육관 건립계획 수립, 2011년 4월 군 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2012년 4월 전수교육관 준공, 2020년 4월 고성오광대 야외무대 준공을 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확산세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3일간 관내 물류창고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축동면에 소재한 ㈜한진, ㈜엘엑스판토스 등 관내 물류창고업으로 등록된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은 선제적 예방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적극적으로 방지함과 동시에 방역 긴장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점검 사항은 시설소독, 정기적인 환기, 현장 직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심증상(발열,기침 등) 발현시 출근 자제 및 즉시 신고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물류창고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며 “방역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오세아니아 지역인 호주 3개 도시 시드니, 멜버른, 질롱시 순방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호주지역 순방을 통해 창원시의 첫 오세아니아주 교류도시인 질롱시와 우호협약 체결을 맺고, 호주 내 화상 및 수소기업 관계자 미팅, 빅토리아주 중화 총상회 간담회, 한화디펜스 질롱시 공장 착공식 참석 등 방산·수소를 비롯한 관내 주력산업들의 호주 진출 동력확보와 오세아니아 지역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순방 일정은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4박7일이며, 호주 시드니시, 멜버른시, 질롱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 방문, 수소기업 올리에너지 방문, 질롱시 국제우호도시 협약체결, 빅토리아주 중화총상회 간담회, 한화디펜스 질롱시 생산공장 착공식 참석 등 장거리를 이동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도착 첫날인 30일,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를 방문하여 한·호 지방우호교류 및 도시외교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모색한다. 호주 수소기업인 올리에너지 기업과 간담회를 가지고 수소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31일, 질롱시청에서 양시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전국 군부 최초,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인 남해군이 제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단을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의 지원자격은 17세 이상으로 남해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둔 군민으로 1년간(2022. 4. 23.~ 2023. 4. 22.)활동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당사자인 노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65세 이상 어르신을 50% 이상 포함시킬 계획이다. 활동내용은 남해군 고령친화도시조성 관련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일상 속에서 노인 관점에서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개선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일이다. 활동혜택으로는 인정된 아이디어에 한해 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우수 모니터단원에 대해서는 군수 표창이 있을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남해군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서는 군 주민복지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에 비치되어 있고 남해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아 작성 할 수 있다. 한편, 남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8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활동 보고에 이어 올해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지난해 각종 재난과 재해에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단원 4명(심재석, 강철호, 허명주, 장철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 산불, 장마, 폭염, 폭설, 한파 등 각종 재난재해 위협에 맞서 앞장서 준 남해군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안전한 남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준 단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안전한 남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며 “가족을 지키는 마음으로 묵묵히 활동하는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