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지역 내 73개 지형지질유산을 담은 책자가 처음으로 발간됐다. 울산시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 내 지형지질유산들을 시민들이 쉽게 찾아가서 볼 수 있도록 '울산 지형지질 유산 둘러보기' 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에이(A)5 규격 160쪽 정도로 총 2,000부가 발간됐다. 수록 내용은 지난 2020년 ‘울산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방안연구’중에 조사된 지형지질유산으로 구·군별로는 울주군(56), 동구(8), 북구(7), 남구와 중구가 각 1개소씩 등 총 73개소가 담겼다. 내용은 유산별 제목, 주소, 설명, 사진,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편집은 태화강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에서 대곡천을 따라 내려오면서 만날 수 있는 지형지질유산들을 순차적으로 배치했다. 주요 유산은 동구 일산동 대왕암, 주전 포유암, 천전리 각석, 반구대암각화, 국수천 습곡, 공룡발자국화석, 선바위, 무제치늪 등이 소개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안내 책자 발간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지형지질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가보면서 지형지질유산 이해와 학습 자료로 적극 활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국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의 교체, 업무·상업용 시설의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방지시설 가동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도 확대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9 ~ 2021년 총 96개소 사업장에 대해 49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예산 11억 25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법 시행령'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제13조에 따른 4종·5종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장 중 방지시설의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 등이다.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 지원 받은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받을 수 있다. 방지시설은 종류·용량별 최대 2억 7000만 원 ~ 7억 2000만 원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최대 3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2022년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 제1기를 운영하였다.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는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통영쪽빛감성학교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공직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20기로 운영된다. 2박3일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첫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충무공 이순신과 통제영 특강, 통영케이블카 탑승 및 루지체험, 박경리 추모공원, 삼도수군통제영, 한산도 제승당 참배 등 이순신 리더십 강의와 유적지 답사로 이루어졌으며, 강원도교육청, 대전광역시, 철원군청, 광주광역시 교육청 등에서 온 44명의 공직자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일정에는 국내 최초로 통영에서 개최되고 있는 섬연계 융‧복합종합예술제인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관람 또한 포함되어 참가자로 하여금 시각미술뿐아니라 공연예술, 영상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했다. 이번 아카데미의 많은 교육생들은“한산대첩 승전의 고장인 통영에서 공직자로서의 리더십을 배우고 통영의 문화예술을 새롭게 느낄 수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통영시 무전동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 주변으로 새학기를 맞아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에는 통영시(여성아동청소년과),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영시교육지원청, 무전동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캠페인에 이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 거리 홍보를 실시하였고 청소년유해업소 대상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지도․단속도 병행하였다. 한편, 통영시는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간사회단체와의 민관합동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개선활동과 흡연예방, 학교폭력으로 인한 청소년의 위기상황 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보호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5일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 해양관광축제도시 축제 포럼에서 태국 파타야, 필리핀 세부와 함께 아시아 3대 해양관광축제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국제 예술 전시행사인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통영한산대첩축제,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등 4계절 축제가 열리는 도시“2022년 통영 여행가는 해”추진 등 관광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통영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세계적인 휴양도시인 파타야, 세부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해양관광축제도시의 이미지 브랜드 제고와 향후 세계적인 해양관광축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세계축제협회의 대륙별 축제전문가로부터 추천받은 26개 지역 중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도시 10개를 선정한 후 온라인 구글 설문과 전문가 검토를 통해 최종 3개 도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영태 문화예술과장은“조선업의 쇠퇴 이후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체 주력산업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작년‘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선정에 이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어 보람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양봉집단폐사, 이상기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25일 밀원수인 바이텍스(3년생), 헛개나무(2년생) 총 4,100여 본을 배부했다. 밀원수란 꿀벌들이 꿀을 빨아 오는 원천이 되는 나무로 산림청에서 지정한 25종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바이텍스, 헛개나무, 쉬나무 등이 있다. 박희종 축산과장은 “최근 양봉집단폐사(벌군집붕괴현상)로 양봉농가의 피해가 크다. 이번 밀원수 배부를 시작으로 양봉농가의 소득 증진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밀원수 뿐 아니라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양봉농가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응애구제약품 등을 추가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발생, 밀원수 부족 등으로 벌꿀 생산량이 감소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2020년부터 밀원수를 구입, 양봉농가 대상으로 배부해 환경과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의회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4일간) 제265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총 28건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남도청 의령군 유치 성명서'를 발표하여 국회와 행안부 등 관계기관에 의령군의회의 강한 뜻을 전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는 '합천LNG발전단지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또한 채택하여 작년 7월부터 했던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및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이어 상임위에서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다음날 30일에는 추경과 기금의 예비심사를 마치고 3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과 기금을 심사하여 임시회 마지막 날인 내달 1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문봉도 의장은 “제8대 의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군민들의 기대와 바람을 수렴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2022년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이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8년 동안 조성한 '자굴산 자연휴양림'이 25일 준공식을 열고 출발을 알렸다.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6월에 정식 개장 예정인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밤하늘 별이 머리 위에 내리는 곳', '하늘과 맞닿아 숨 쉴 수 있는 곳' 등의 아름다운 수식어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의령의 진산인 자굴산 일원에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문봉도 의령군의회 의장, 각 기관단제장을 비롯한 의령군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성문 위에 높게 설치된 망루 모양으로 우뚝 선 산’을 뜻하는 자굴산의 어원처럼 자굴산 자연휴양림 또한 전국에서 우뚝 설 수 있는 최고의 산림휴양 시설이 될 것"이라며 "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50년 준비하는 의령군의 새로운 상징물로 이름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군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생태관광을 선호하는 수요 증가에 따라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자굴산 자연휴양림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숲속의 집으로 불리는 펜션이 15동, 카라반 8개, 캠핑장 17면으로 관광객들의 취향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4일 15시 의령군청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와 ‘의령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사회책임센터(USR센터)는 대학이 가진 교육과 연구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하여 대학의 사회적 책임활동(USR; university social responsibility)을 위해 2017년 설립되었다.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활동을 수행하며, 지자체,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USR센터 내 지역혁신크리에이터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의령군의 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진행됐다. 의령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USR센터 내 지역혁신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군의 새로운 관광이미지와 트렌드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 홍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의령군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군은 학생들이 의령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에 관광분야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거나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해 함께 프로젝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방면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5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방면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강경효)와 함께 옥야고등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안내 홍보지를 전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식당 등을 방문해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여부와 청소년 고용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를 점검했다. 성익경 면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