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북구청 협업사업으로 진행된 ‘연암초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이 교육감, 북구청장,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통정회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열렸다. 평소 연암초는 정문 앞 좁은 보도로 인해 학생 교통안전사고가 우려가 있었는데, 두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연암초 정문 1m 남짓하던 보도 폭이 학교 부지 활용으로 평균 4m로 확장되어 학생들의 통학로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시교육청과 북구청은 지난해 학생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4회 거버넌스 협의체 활동을 펼쳤다. 학교 부지를 활용한 학생 통학로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해 시교육청에서는 연암초 학교 부지를 무상사용 허가하고, 북구청은 국비와 시비 예산(1억 6천여만 원)을 확보해 해당 공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연암초 공유재산(학교부지)을 활용한 통학로 확장, 옹벽 및 보도 재설치, 정문 기둥 이설 등의 환경개선 공사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달 28일 최종 준공했다. 준공식 행사에 참여한 노옥희 교육감은 준공식 축하 기념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힘써준 북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가 26일 학교폭력 피해 등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부모교육 프로그램인 ‘주말 힐링트리’를 실시했다. 힐링위(Wee)센터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 방역업체에 위탁하여 시설 방역을 완료했으며, 프로그램은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힐링트리 프로그램은 매월 2회, 둘째, 넷째 토요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전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빵 공예, 꽃식물 모둠 심기, 건담 프라모델, 바리스타 체험, 한지공예, 초콜릿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감정코칭, 부모양육 태도, 사춘기 자녀와 통하는 부모 되기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님은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신이 완성한 작품을 보며 성취감을 가진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힐링트리 프로그램은 주말 시간을 활용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종합민원과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대비하고 훈련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함안경찰서(가야지구대)와 연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인·허가 상담 중 발생한 특이민원을 가상하여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고지,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민원인 신속 대피, 경찰관 출동 제압 등의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언·폭행 민원인에 대하여는 강력히 대처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경청하며 만족도 높은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4월부터 5개 구・군에서 학생 성장에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울산시교육청이 지역사회 내 교육 취약·위기 학생을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교육후견인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4일 마을공동체 및 작은도서관 활동가, 상담사 등 40명을 교육복지이음단원으로 선정했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 돌봄 기관에서 추천한 취약・위기 학생 36명을 학습, 상담, 돌봄 등 전문분야별 교육복지이음단원과 일대일로 연결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25일 교육복지이음단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학생 상담기법 강의, 학생 지원 전략 수립 토론 등을 집중적으로 연수했다. 연수에서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김혜란 강사는 아이들이 보내는 SOS신호를 빨리 알아채고 이에 맞게 지원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상황에 대한 민감성을 키울 것을 강조하였으며, 문제 해결관점 상담가인 정영숙 강사는 이음단원과의 교류가 강화될수록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성공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교육복지이음단원 최○○ 씨는 “이음학생에게 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 심의를 위해 2022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근로자위원 및 사용자위원 각 6명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이날 위원 위촉식을 열고 △안전보건관리 규정 개정에 관한 사항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안전보건관리 규정 개정을 통해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등 안전·보건관리 전반에 걸쳐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사고예방과 작업조건 을 개선할 예정이다. 향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정기‧임시회의를 통해 근로자의 작업안전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사용자와 근로자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함안군수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근로자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재해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5일 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함안·창원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위한 창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에는 함안군수를 비롯한 창원시장, 창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조성으로 국가물류체계 확립을 위한 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공동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등 정부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항만-공항 인프라 기반 대규모 배후복합단지 유치로 제조업에 집중된 산업생태계 전환과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마련하고, 창원시는 확장에 필요한 물류용지를 확보함으로써 서로 ‘윈윈’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래 제조업의 핵심경쟁력은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 생산을 넘어 고객에게 제때 가져다주는 물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산업·경제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상호 인식하고, 물류 기반의 지역산업 육성과 도시발전 모델 구상을 함께 고민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에는 함안·창원 중심 동북아 물류플랫폼 기본구상 수립 공동 연구용역 뿐만 아니라 창원산업선, 칠원~북면간 도로 신설, 부울경 메가시티 협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학사일정, 전학, 교외체험학습 등을 현직 교사들이 쉽게 설명해 주는 ‘쌤벤져스가 알려드림-2022 초등학사편’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동영상은 다년간 담임 경험이 있는 교사(도산초 이명길, 격동초 장병수, 중남초 유진이)와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적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는 교사(태화초 은선경, 양정초 이승왕) 등 5명이 교사 생활 중 학부모나 학생들로부터 많이 받는 질문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직접 출연했다. 특히, 교사들이 영화 어벤져스 주인공 중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와 연계한 타이틀 제작으로 영상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게 했다. 또한, 촬영 장소인 강남초등학교 학부모 3명과 학생 2명이 함께 출연하여 학사일정, 전학, 교외체험학습 등 궁금해 하는 분야를 질문하는 형식으로 현장감 있는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학사일정’부분은 수업일수 결정, 학교마다 재량휴업일이나 등교 일수가 다른 이유 등을 알려주고, ‘전학’ 부분은 전학 학생과 학부모가 현재 소속 학교에서 해야 할 일과 전출 가는 학교에서 해야 할 일을 다루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 이후, 기후위기 인식 확대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10개 읍·면 생명동산에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생명살림국민기금 모금액 180만 원과 새마을지도자함안군협의회의 읍·면 생명동산 가꾸기 사업비 120만 원으로 영산홍 1천200주와 남천 600주를 식재했다. 윤병근 회장은 “최근 30년은 과거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1.6도 상승하여 나무를 심는 시기도 빨라졌다”며 “기후위기 대응에 나무심기만큼 좋은 사업이 없으니 작은 동산이지만 생명을 지켜내는 힘이 생기는 나무 한그루 심기운동을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022년 희망복지지원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읍·면 담당자 비대면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든든한 이웃지킴이 역할을 하는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 연계 협력으로 지역주민이 안심파수꾼으로 참여해 고독사 우려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서 자체특화사업을 발굴하는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서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새롭게 추진되는 읍·면 중심의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한 ‘함께해서 편안하고 행복한 우리동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추진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밖에 고난도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및 이웃돕기, 생활비 지원 신청 등 희망복지지원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조와 읍·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면 담당자 교육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군 폐기물종합처리장(가야읍 함마대로 1258)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군내 캐릭터를 활용한 폐기물처리장 ‘MAKE-UP’ 사업(1단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폐기물처리장은 혐오시설로 인식돼 주민들에게 기피됐으나, 최근 2050 탄소중립 정책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폐기물처리장의 이미지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군에서는 폐기물처리장을 주민 친화적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처녀뱃사공 캐릭터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수수’와 ‘박박’ 캐릭터를 활용해 출입구 간판과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환경교육이 강화됨에 따라, 향후 코로나19가 완화‧종식되면 견학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MAKE-UP 사업이 단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개선해, 친군민적인 랜드마크로 만들도록 하겠다”며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